萍 - 저장소 ㅁ ~ ㅇ/음식과 건강, 이것이 궁금하다 87

뜨끈한 '사골곰탕' 건강하게 먹으려면

▲ 겨울철에 뜨끈한 사골곰탕이 제격이다/조선일보 DB 우리나라 사람들은 소를 참 알뜰하게 먹는다. 미국산 소고기의 수입문제로 나라가 한창 시끄러울 때 내장과 뼈까지 먹는 우리나라의 식습관이 문제라는 다소 황당한 지적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소의 뼈를 이용한 요리가 다양하..

기분전환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카레

카레가 몸에 좋다는 말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커큐민(curcumin)은 강황이라는 향료에 들어 있는 천연 폴리페놀로, 카레가 노란색을 띠도록 하는 영양소다. 인도지역에서 수천 년간 약으로 사용해왔으며 소염제와 항암제 작용을 해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자연'과 '발효'로 포장된 MSG의 참 모습

"MSG는 자연발효식품"… 소비자 우롱하는 식품회사의 '꼼수' ㈜대상이 미원 출시 58년 만에 대대적인 MSG(L-글루탐산나트륨·Mono Sodium Glutamate) 이미지 개선작업에 착수했다. 미원 제품명을 기존의‘감칠맛미원’에서‘발효미원’으로 바꿨고,겉포장을 미원의 원료가 되는 녹색 사탕수수를 ..

새우에 대한 오해와 진실…꼬리 반드시 먹어야 할까

새우에 대한 오해와 진실…꼬리 반드시 먹어야 할까 ▲ 새우 / 조선일보DB 새우가 제철이다. 한창 살이 오른 대하는 가을철 별미중의 별미다. 그러나 맛있는 새우를 눈앞에 놓고도 입맛만 다시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새우의 콜레스테롤 함량 때문이다. 맛있는 새우를 앞에 두고 먹어야할..

눈과 뇌건강을 지켜주는 노란색 과일

루테인은 과일과 채소가 노란색을 띠게 하는 색소로 항산화물질인 캐로티노이드 종류 중 하나다. 캐로티노이드는 비타민 A의 전구체로 채소나 과일에 캐로티노이드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우리 몸에서 사용하는 비타민 A 형태인 레티노이드로 바뀌게 된다. 루테인은 다른 신체기관에 ..

혈압 감소에서 골다공증 예방까지, 일석이조 유제품

칼륨은 우리 몸속에서 이온상태로 존재하는데 나트륨과 함께 세포막의 막전위(membrane potential)를 형성하고 있다. 칼륨은 세포막 안의 전위를,나트륨은 세포막 밖의 전위 유지를 담당한다. 칼륨이온은 세포막 내에 있는 이온통로를 통해서 안과 밖의 나트륨 이온 농도를 일정수준으로 유지..

견과류, 잘못 먹었다가는 간경화 걸린다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견과류(堅果類)는 건강식으로 꼽힌다. 치매 예방 효과를 노려 매일 일부러 챙겨먹기도 한다. 하지만 견과류에 대한 정보는 상당부분 부풀려진 측면이 있다. 견과류의 여러 가지 건강증진효과가 밝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제대로 먹지 않으면 오히..

우울증엔 아연 풍부한 굴을 먹어라

▲ 아연은 굴에 특히 많이 들어 있으며 곡류와 버섯 에도 많이 포함돼 있다아연은 세포의 구성요소 중 하나로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생리학적 기능에 관여하는 매우 중요한 영양소다. 우리 몸 안에서 아연은 화학적으로 안정적인 상태기 때문에 효소의 촉매 작용을 돕거나 활성화..

포도씨유, 해바라기씨유, 콩기름 암환자에 치명적

리놀렌산 함유량 높은 포도씨유, 해바라기씨유, 콩기름…암세포 증식 촉진 선택의 여지가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러나 명확한 선택의 기준이 없다면 지나치게 많은 선택지 앞에서는 혼란을 느낀다. 어떤 기름을 먹어야 하는지를 선택하는 문제도 그리 만만치가 않다. 대형마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