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벌 땅속에서 생활… 화나게 하면 떼로 덤벼 ▲ ⓒ권혁도땅벌은 땅속에 집을 짓고 산다. 그래서 이름도 땅벌이다. 양지바르고 메마른 곳을 좋아해서 밭둑이나 무덤가에 집을 많이 짓는다. 집 짓는 자리에 따라 작게도 짓고 크게도 짓는다. 한 집에 여왕벌과 수벌, 일벌이 함께 모여 산다. 땅벌.. 萍 - 저장소 ㅁ ~ ㅇ/세밀화로 본 곤충도감 2013.09.14
명주잠자리 너풀너풀 날개, 얼마나 부드럽다고 ▲ ⓒ권혁도 명주잠자리는 그늘지고 어두운 숲 속에서 산다. 큰 날개를 너풀너풀거리며 힘없이 나는 게 특징이다. 더듬이는 사람 눈썹처럼 생겼다. 앉을 때는 날개를 배 위에 붙인다. 날개는 투명하고 만지면 명주처럼 부드럽다. 명주잠자리 애벌레는 '.. 萍 - 저장소 ㅁ ~ ㅇ/세밀화로 본 곤충도감 2013.09.13
방아깨비 빛깔·모양 풀 닮아… 건드리면 '꺼떡꺼떡' 방아깨비는 우리나라에 사는 메뚜기 무리 가운데 몸길이가 가장 길다. 머리는 아주 뾰족하고 앞으로 길게 튀어나왔다. 방아깨비 뒷다리 두 개를 잡고 몸을 건드리면 곡식을 찧는 방아처럼 아래위로 몸을 꺼떡꺼떡 한다. 그래서 '방아깨비'라고 .. 萍 - 저장소 ㅁ ~ ㅇ/세밀화로 본 곤충도감 2013.09.11
왕잠자리 크고 빠르고 민첩… 물가에서 흔히 볼 수 있어 ▲ ⓒ권혁도 왕잠자리는 날개와 몸집이 크고 높이 난다. 빠르게 잘 날고 눈도 좋아서 날파리, 파리, 모기, 하루살이 같은 작은 날벌레를 잘 잡는다. 먹이를 보면 가만히 노려보다가 잔가시가 많이 나 있는 긴 다리로 잽싸게 낚아채서 움켜쥐.. 萍 - 저장소 ㅁ ~ ㅇ/세밀화로 본 곤충도감 2013.09.09
참매미 2년 만에 다시 본 세상이 반가워 "맴맴맴~" ▲ ⓒ권혁도참매미는 "맴 맴 맴 맴 매앰"하고 몇 차례 되풀이하다가 "맴…" 하면서 울음을 끝낸다. 맑은 날 해 뜰 무렵 가장 왁자지껄하게 운다. 한번 울고 나서 다른 나무로 날아가기도 하고 수컷이 울고 있는 나무에 다른 매미들이 나무로 날아.. 萍 - 저장소 ㅁ ~ ㅇ/세밀화로 본 곤충도감 2013.09.07
큰허리노린재 큰 몸집·긴 다리… 건드리면 시큼한 냄새 피워 ▲ ⓒ권혁도큰허리노린재는 노린재 가운데 아주 큰 편이다. 몸집이 크고 무겁지만 잘 날아다닌다. 앞가슴등판이 크고 넓적하고 양끝 모서리가 앞쪽으로 쑥 불거져 나와 있으며 가장자리는 톱니처럼 우둘투둘하다. 앞날개가 좁아 배를 다 .. 萍 - 저장소 ㅁ ~ ㅇ/세밀화로 본 곤충도감 2013.09.05
칠성무당벌레 농부가 반기는 벌레… 진딧물 먹고 살아 ▲ ⓒ권혁도칠성무당벌레는 주홍빛 딱지날개에 까만 점이 일곱 개 있다. 그래서 예전에는'칠점박이무당벌레'라고 했는데 지금은 짧게 '칠성무당벌레'라고 한다. 이른 봄부터 가을 사이에 진딧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다. 어른벌.. 萍 - 저장소 ㅁ ~ ㅇ/세밀화로 본 곤충도감 2013.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