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물회 제철 생선·싱싱 채소·새콤 장… 3중주에 혀가 춤춘다 물회는 뱃사람의 음식으로 시작됐다. 선원들은 조업을 나갈 때 된장과 고추장을 가지고 나갔다. 물회는 잡은 생선들과 먹다 남은 채소에 비벼 물을 붓고 장으로 간을 한다는 점에서 비빔밥과 비슷하고 탕반 문화의 영향도 받은 음.. 萍 - 저장소 ㅁ ~ ㅇ/음식의 계보 2014.06.30
7 막국수 강원도가 전국에 전합니다, 막국수의 철이 왔다고 살얼음 동치미·매콤 양념장, 새콤달콤 채소·과일 국물… ▲ 메밀 겉껍질과 속메밀을 ‘막’섞어 만들어서 막국수일까,아니면‘막(방금)’만들어서 막국수일까? 어원이야 어쨌건 맛있어서 ‘마구마구’먹게 되는 막국수다. / 이경민 .. 萍 - 저장소 ㅁ ~ ㅇ/음식의 계보 2014.06.30
6 치킨 통통 튀는 다른 맛, 그 이름 통닭 전기 구이·반반·간장·마늘… ▲ 대구는 1960년대만 해도 전국 닭을 공급하는 도계장이 몰려 있었다.대구에 유서 깊은 통닭집이 많은 이유다.대구의 한 통닭집에서 만들어 내는 치킨.뜨거운 기름에서 갓 건져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이신영 영.. 萍 - 저장소 ㅁ ~ ㅇ/음식의 계보 2014.06.30
5 불고기 석쇠에 지글… 육수에 보글… 100년을 함께한 '한국의 맛' 불고기란 단어가 쓰인 것은 20세기 들어서부터다. 문헌상으로는 1922년 4월 1일 자 '개벽'에 처음 등장한다. 이후 1920년대 불고기는 술집 안주로 자주 등장하고 1930년대에는'평양의 명물'로 자리 잡는다. 너비아니와 불고기라는 단어.. 萍 - 저장소 ㅁ ~ ㅇ/음식의 계보 2014.06.28
4 비빔밥 닭고기 얹은 평양·육회 올린 함평·멍게 넣는 통영… 비빔밥, 네 고향은 모르겠으나 '동네맛'은 확실하구나 비빔밥이란 단어가 처음 기록에 나온 건 19세기 후반 조리서'시의전서'에 '부�밥'으로 나온 것이 처음이다. 비빔밥의 기원으로는 제사기원설과 농번기 들밥설,섣달 그믐날.. 萍 - 저장소 ㅁ ~ ㅇ/음식의 계보 2014.06.25
3 순대 무엇을 품었니 고소한 순대야 ㆍ당면·선지·찹쌀·감자전분… ▲ 순대도 진화한다. 서울 대학로‘순대실록’에서는 전통 찹쌀순대(오른쪽)와 함께 이 집에서 개발한‘젊은쁻대’를 맛볼 수 있다.젊은쁻대는 선지를 넣지 않아 밝은 색을 띠고 냄새가 덜 난다./한준호 영상미디.. 萍 - 저장소 ㅁ ~ ㅇ/음식의 계보 2014.06.22
2 갈비(乫非) 눈도 입도 '맛 있는 여행' 떠나요 … 소갈비의 역사 속으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가족 외식 메뉴인 소갈비는 언제 어디서 만들어졌을까? 멋의 근원을 찾아 역사와 버무린'음식의 계보'소 갈비 편 본격적 외식으로서 갈비 문화는 1920년대 평양에서 시작 … 1981년 강남에서 문을 연 '삼원.. 萍 - 저장소 ㅁ ~ ㅇ/음식의 계보 2014.06.17
1 냉면 100여년의 역사 … 여름찰 대표 음식,냉면 날이 더워질수록 생각나는 음식, 냉면입니다. 냉면은 본래 추운 겨울이 제철이요 제 맛이라지만 무더위를 잠시나마 식혀주는 별미로 냉면만 한 게 없지요. 본래 평안도·황해도·함경도 등 이북이 고향이라는 냉면이 어디서 어떻게 내려와 자리 .. 萍 - 저장소 ㅁ ~ ㅇ/음식의 계보 2014.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