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동국대 정각원장 혜원 스님 ‘비구니 박사 1호’ 길 없는 길 걸어 선학연구에 큰 획 ▲ 내년이면 정년을 맞는 혜원 스님은 후학들에게 ‘대서원이 있는 삶’을 당부한다. “나는 그렇게 드라마틱한 인생 역정이 없어요. 그러니 딱히 할 말도 없는데, 뭐가 궁금할까요.” 이렇게 시작된 인터뷰는 해가 기울도록 계속.. ♣ = M T = ♣ /한국불교 비구니 리더 2016.04.26
6. 청암사승가대학장 지형 스님 쇠락한 천년고찰 다시 일으켜 배움의 당간지주를 세우다 ▲ 1987년 김천 청암사에 승가대학을 개설한 스님은 천년고찰의 역사가 퇴색돼 가던 청암사를 비구니교육도량으로 일으켜 세웠다. 허물어진 천년고찰에 비까지 오면 궁색함은 극에 달했다. “천장 서까래 사이사이에서 비가 새는.. ♣ = M T = ♣ /한국불교 비구니 리더 2016.03.22
5 봉녕사승가대학장 도혜 스님 고개 한 번 돌리지 않은 오롯한 한 길, 그 단단한 출가자의 향기 ▲ 봉녕사승가대학장 도혜 스님은 묘엄 스님으로 부터 이어지고 있는‘출가정신 확립’의 학풍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계향, 정향, 혜향, 해탈향, 해탈지견향~” 낭랑한 목소리가 저녁노을 드리운 도량에 울렸다. 독경도 .. ♣ = M T = ♣ /한국불교 비구니 리더 2016.03.08
4 동학사 화엄승가대학원장 일초 스님 “공부에 변칙 없다” 바위 같은 원력으로 ‘동학사 학풍’ 일궈 ▲ “어떤 강사로 기억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제자를 사랑했던 강사로 기억되기보다는 제자들이 살아가는 동안 의미를 주는 강사가 되고 싶다”는 답이 돌아왔다. 공주 동학사서 바라보는 문필봉(文筆峰)은 하얀 바.. ♣ = M T = ♣ /한국불교 비구니 리더 2016.02.23
3.삼선불학승가대학원장 묘순 스님 배움 목마른 학인 곁 40여년…도심 강원 꽃 피운 어머니 같은 스승 ▲ 삼선승가대학 폐교에 대한 아쉬움을 내색하지 않던 묘순 스님은 학인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집을 보여주며 아이처럼 환하게 웃었다. 이번엔 꼭 방부 들이리라 결심했다. 용인 화운사 강원을 나서며 해인사 약수암.. ♣ = M T = ♣ /한국불교 비구니 리더 2016.02.02
2. 청도 운문사 회주 명성 스님 ; 인욕·용서·원칙으로 배움의 길 열어준 비구니 교육 변혁의 축 ▲ 호거산은 글자 그대로 호랑이가 머무는 산이다. 형세가 웅크리고 앉은 호랑이 같다. 그 호랑이 머리가 향한 곳이 바로 운문사다. 북동쪽에 호거산을 두고 자리한 운문사는 호랑이 앞에 앉은 형상이다. 전각들이 남향으.. ♣ = M T = ♣ /한국불교 비구니 리더 2016.01.19
1. 대장정을 시작하며 불교 가치 묵묵히 구현한 비구니 “승단의 빛나는 한쪽 날개” ▲ 불교는 여타 종교와는 달리 비구와 비구니라는 이부승가의 독특한 구성을 유지해 왔다.특히 대승불교권 중심인 한국불교 비구니 스님들은 이제 세계불교계의 리더로 부상하고 있다.지난 2004년 한국에서 열린 세계여성불.. ♣ = M T = ♣ /한국불교 비구니 리더 2016.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