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도 율곡도 당했던 조선의 신입생환영회 해마다 이맘 때만 되면 대학가가 몸살을 앓습니다. 이른바 신입생 환영회 때문이죠. 작년에도 어떤 대학에서 신입생들이 묶는 방 이름을 무슨'아이 러브 유방'이니 자아도 만져방'이니 짓고 이상한 춤을 추도록 강요한 일이 일어나더니 올해도 유사성행위를 묘사하는 몸동작을 제시하는 .. 浮 - 채마밭/기획ㆍ특집 2016.03.11
“원자력계 내분만 없었다면 한국 이미 핵보유국 됐을 것” ⊙ 건국 후 최초의 하극상(下剋上) 사건인 ‘파이클럽 사건’… 초대 원자력과장 윤세원(尹世元) 사표로 봉합 ⊙ 5·16 쿠데타 세력, 1962년 트리가 마크Ⅱ 원자로 기공식 테이프 끊고 원자력 개발 시동 ⊙ 최형섭(崔亨燮) 소장 부임으로 원자력 행정 기틀 마련… KIST 설립으로 과학기술 도.. 浮 - 채마밭/기획ㆍ특집 2016.03.07
‘이것’ 사라진다면 인류도 멸망한다..생존 보고서 ‘꿀벌’ 꿀벌, 인류의 생존 보고서 작물 30% 키워 몸값 700조원…내가 사라지면 인류도 사라져요 “꿀벌이 사라진다면 인류도 4년 내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다”(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1879~1955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꿀벌은 세계 주요 100대 농작물 중 71개 작물의 가루.. 浮 - 채마밭/기획ㆍ특집 2016.03.04
거북선을 처음 본 美 海軍 提督이 感歎을 한 理由는… 리더십의 條件 - 行政적 禮節에 對하여 ▲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한 Greenert 제독 부부에게 거북선을 안내하고 있는 필자 오늘은 제가 어떤 만남을 통해서 생각하게 된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을 살펴보려 합니다.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장으로 근무하면서 다양한 손님들을 만나기도 하고 .. 浮 - 채마밭/기획ㆍ특집 2016.03.04
美國의 北韓 攻擊 시나리오...韓半島 再統一은 可能할까? ▲ 한반도 상공에서 훈련비행 중인 미군의 F-22 미국과 중국이 최근 강도 높은 북한제재안에 합의했다. 북한 선박에 대한 검색을 의무화하는 한편 석탄 등 주요 수출품의 거래를 금지하는 내용이다. 미국과 중국이 합의한만큼 이 제재안은 유엔 안보리에서도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 浮 - 채마밭/기획ㆍ특집 2016.02.29
통제 벗어나 테러·암살 수행하는 '킬러 로봇' 시대 올까 인공 지능 로봇은 아직 불가능하지만,살해가 주목적인 킬러 로봇은 저난도 기술로도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북한·중국·일본과 인접한 우리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기술이 많다. ▲ 영화 '아이로봇' 중 한 장면공상과학 영화에 단골로 등장하는 장면이다. 미사일, 레이저건,기관포로 무.. 浮 - 채마밭/기획ㆍ특집 2016.01.18
“노벨상은 올림픽金 아니다… 기초과학 저변부터 다져야” ▲ 김도연 포스텍 총장이 지난해 12월 22일 포스텍 총장실에서 진행된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기업가 정신 교육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계획을 말한 뒤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포항 = 김선규 기자 ufokim@ ㆍ김도연 포스텍 총장 김도연(64) 포스텍 7대 총.. 浮 - 채마밭/기획ㆍ특집 2016.01.17
황우석 사건 10년 ‘바이오 대한민국’ 현주소 ‘IT 뒤이을 국가 성장동력’ 관심 집중…‘대박’ 욕심 버리고 윤리적, 과학적 접근해야 ▲ 셔터스톡 “황우석 교수가 만들었다고 주장한 줄기세포는 현재 찾을 수 없고, 만들어졌다는 증거도 찾지 못했다.” 2005년 12월 29일 황우석 당시 서울대 교수의 연구부정 의혹을 조사한 ‘서울대.. 浮 - 채마밭/기획ㆍ특집 2016.01.08
“조선은 국가 주도로 무예서를 만들어 보급한 세계 유일의 나라” 무카스 무예산업연구소 박금수 박사 KBS 역사프로그램〈역사저널 그날〉에서 우리 역사를 좀 더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인물이 있다. 당시 전쟁에서 어떤 무기를 들고 어떻게 싸웠는지 시연하는 박금수 박사다. 신라 화랑 황창이 검무를 추다 백제왕을 어떻게 기습했는지.. 浮 - 채마밭/기획ㆍ특집 2016.01.05
상사병 극복 옛 사랑은 접고 새 사랑을 시작하라 하루는 50대 초반의 중소기업 사장이 진료실을 방문했다. 보통 키와 적당한 체격에 착한 인상이다. 그는 부드럽지만 약간 어눌한 말투로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선생님. 제가 한 달 전부터 밥을 못 먹어요. 잠도 거의 못 자고, 숨 돌릴 틈만 생겨도 가.. 浮 - 채마밭/기획ㆍ특집 2016.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