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6.끝〉 조선의 마지막 원당, 백운사 (下) 왕실여인들, 억불시대의 ‘바람막이’ 윤황후, ‘송광사 도인’ 향봉스님에 의탁 강릉 백운사에서 황후 위패 지금도 보전 순정효황후의 유언에 적힌 도인 스님이 정확히 누구를 가리키는 것인지 확인할 수가 없지만 송광사 향봉스님을 지칭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백운사 주지 법안스님.. 萍 - 저장소 ㅁ ~ ㅇ/왕실원당 이야기 2013.11.13
54 조선의 마지막 원당, 백운사 (上) 왕실불교의 마지막 등불, 순정효황후 망국 멍에 쓰고, 역사도 외면한 가련한 국모 기구한 일생 오직 불보살님께 의지하며 버텨 우리는 ‘조선’이라는 나라의 마지막 모습을 기억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조선이 외세에 멸망했다는 콤플렉스 때문에 어쩌면 조선의 마지막을 우리의 기억 .. 萍 - 저장소 ㅁ ~ ㅇ/왕실원당 이야기 2013.11.05
53 대법사 (下) 명성황후, 누가 그녀를 조선의 표상이라 하랴 ㆍ참혹한 최후, 조선의 운명과 비슷하지만 친족 등용한 정치.부패의 한계 못 벗어나 명성황후 민씨 최근 10여 년 간 브라운관을 휩쓸고 다니는 그녀의 명대사는“나는 조선의 국모”이다. 그런데 정말 명성황후는 조선의 국모로 살다가 조선.. 萍 - 저장소 ㅁ ~ ㅇ/왕실원당 이야기 2013.10.30
52 대법사 (上) 미륵님전 치성 공덕 왕비를 낳다 민씨, 특유의 결단력.슬기로 대원군 축출 친인척들 요직에 기용해 세도정치 ‘급급’ 명성황후 민씨는 매우 한미한 집안의 고아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외척들의 세도정치에 진절머리가 난 흥선대원군이 고아 처녀를 데려다 며느리로 삼았다는 것인데 .. 萍 - 저장소 ㅁ ~ ㅇ/왕실원당 이야기 2013.10.24
51 보덕사 (下) 안으로는 ‘급진개혁’, 밖으로는 ‘극보수’ 아들 등극하자 남연군묘 앞산에 절 세워 ‘보은’ ‘이유 있는’ 쇄국이었으나 역사의 평가는 ‘혹독’ 이 설화의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남연군묘가 가야사 절터에 세워졌으며 그 시기가 헌종과 철종.. 萍 - 저장소 ㅁ ~ ㅇ/왕실원당 이야기 2013.10.16
50 보덕사 (上) ‘조선의 헐크’ 흥선대원군 ‘상갓집 개’로 불리면서 20여년 와신상담 ‘조선의 자존심’‘나라 망친 주범’ 평가 상반 역사학자들에게 있어서 흥선대원군은 두 얼굴의 사나이 헐크 같은 존재이다. 헐크는 고질라처럼 파괴본능만 남은 괴물도 아니고 슈퍼맨같은 정의의 수호자도 아.. 萍 - 저장소 ㅁ ~ ㅇ/왕실원당 이야기 2013.10.09
49 남양주 내원암 (下) 순조, 네가 일찍 태어났더라면… ㆍ부처님 영험으로 뒤늦게 왕자 얻었으나 아들 복 없던 정조의 꿈, 끝내 미완으로 정조는 아들을 갖기를 누구보다 갈망했다. 세상의 모든 왕들이 그러했지만 특히 정조에게는 아들이 절실히 필요했다. 정조가 밑그림을 그린‘화성 프로젝트’에는 반드.. 萍 - 저장소 ㅁ ~ ㅇ/왕실원당 이야기 2013.10.02
48 남양주 내원암 - (上) 득남, 왕실여인들의 ‘로또’ “왕자만 낳아라, 세상을 얻을 것이니…” 손 귀해진 조선후기 왕자발원 원당 급증 딸을 낳으면 여자들은 운다. 니 팔자도 나처럼 이렇게 고되겠구나 싶어서 울고 시어머니의 날카로운 눈초리가 서러워서 또 운다. 요즘에는 딸 낳은 여자가 대접받는 경우도.. 萍 - 저장소 ㅁ ~ ㅇ/왕실원당 이야기 2013.09.20
47 용주사 - 하 ‘국민성금’으로 용주사 세운 뜻은? 정조, 범국민 참여 유도해 아버지 억울함 알리려 유교식 추존 한계…불교식 추숭으로 승화 시키다 ▲ 탁효정 한국학중앙연구원 전임연구원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을 당시 정조의 나이는 11살이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 아이가 영조의 뒤를 이어.. 萍 - 저장소 ㅁ ~ ㅇ/왕실원당 이야기 2013.09.04
46 용주사 - 상 사도세자는 왜 뒤주 속에서 죽은 것일까 광기 때문이었나, 정치적 모함 때문인가 죽은 이유 놓고 부인과 아들 엇갈린 증언 ▲ 탁효정 연구원 사도세자는 왜 뒤주에 갇혀 죽을 수밖에 없었을까. 이 문제는 수백년간 한국사에서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이다. 사도세자의 죽음이 미궁에 빠진 .. 萍 - 저장소 ㅁ ~ ㅇ/왕실원당 이야기 2013.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