浮 - 채마밭/환경생태 물바람숲 277

긴 '코' 끝에 이빨…3억년 전 해양 ‘괴물’ 정체 밝혀져

반세기 미스테리…연체동물 아닌 칠성장어 친척으로 드러나 미국 일리노이 '주 화석'…고생대 바다 포식자 가능성 ▲ 현생 칠성장어의 친척으로 밝혀진 3억년 전 수수께끼의 화석 '털린의 괴물' 상상도. 그림=Sean McMahon 머리에서 코끼리 코처럼 길게 뻗어나간 돌기 끄트머리에 꽃게의 집..

갈증 풀려고 한 시간 15회 짝짓기하는 ‘쌀 벌레’

극도로 건조한 곡식창고 환경서 수분 확보 위한 행동 수컷은 수분 상실로 수명 단축 대가…세계적 곡물 해충 ▲ 인도와 호주가 원산이지만 전 세계 곡물창고로 서식지를 넓힌 거짓쌀도둑거저리 성체. 사진=Peggy Greb, 위키미디어 코먼스 ▲ 거짓쌀도둑거저리의 짝짓기 모습. 사진=Professor Ma..

지카바이러스 공포, 유전자 조작 모기가 해법일까

모기는 해마다 100만명 목숨 앗아가는 가장 무서운 동물, 지카 바이러스 공포 추가 3500종 중 사람 무는 모기 100~200종, 없어져도 생태계 문제 당장은 없다지만 ▲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집트숲모기. 아프리카 원산이지만 아시아와 아메리카로 이주해 뎅기열, 황열병 등도 일으켜 문제가..

‘악마 구멍 물고기’의 역설, 절멸 방치해야 하나

데스밸리 지하수 서식 희귀 담수어, 수백년 전 홍수 때 이웃 지하수서 이동 개별 집단은 절멸해도 이웃 집단과 주기적 유전자 교류 통해 종 생존 드러나 ▲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동물의 하나인 데스밸리 웅덩이에 서식하는 펍피시.국부적 절명과 부활을 이어가는 생존 방식이 밝혀졌다...

악어에 물려가며 호주 오지서 신종 물고기 20종 발견

서북부 킴벌리 지역 협곡에 헬기 타고 접근해 조사 호주 전체 담수어종 10% 늘어, 생물다양성의 보고 ▲ 호주 멜버른대 연구자들이 킴벌리 지역의 하천에서 어류상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멜버른 대 생물학자가 신종을 발견해 학명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는 것은 학자로서 큰 영예이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