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끝> 인간이란 무엇인가 픽션 만드는 능력 갖게 된 인류 맹수 먹잇감에서 神처럼 진화 ▲ 3 피터 브뤼겔의 바벨탑(1563년). ㆍ동물의 먹잇감 어떻게 생각하면 너무나도 간단한 문제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Homo sapiens sapiens). 영장류로부터 분리된 ‘호모(Homo)’ 속의 종들 중 유일하게 오늘날.. 萍 - 저장소 ㅁ ~ ㅇ/Big Questions 2015.05.10
<41> 의미 있는 죽음이란 지구 거쳐간 인류 1000억 명 모든 죽음엔 나름의 의미 ▲ 카라바조(1571~1610)라고도 통하는 이탈리아의 화가 미켈란젤로 메리시의 ‘성(聖) 토마스의 의심’.(1601~1602). ▲ 러시아 화가 카지미르 말레비치(1879~1935)의 1915년 작품 ‘검은 사각형’. "시간! 내 얼굴을 그리기나 하라고 이 게으름뱅.. 萍 - 저장소 ㅁ ~ ㅇ/Big Questions 2015.04.19
<40> 인간의 머릿 속 세상 사람 생각을 지배하는 뇌 그 뇌를 지배하는 입 ▲ 1 존 워터하우스(John William Waterhouse)의 1888 년작‘샬로트의 여인’2 테리 길리엄(Terri Gilliam)감독의 영화‘브라질’한 장면.(1985, 20세기 폭스) 세계적인 명문 옥스퍼드 대학과 케임브리지 대학 출신으로 구성된 영국 최고의 코미디 그룹 ‘.. 萍 - 저장소 ㅁ ~ ㅇ/Big Questions 2015.03.29
<39> 청년 단테가 베아트리체 만났다면 평생 기억했을까 ▲ 고향 피렌체에서 추방 당한 시인 단테(Dante Alighieri, 1265~1321)를 그린 브론치노(Agnolo Bronzino)의 1530년 작품. 피렌체를 떠난 단테는 견딜 수 없는 그리움과 외로움을 베아트리체란 ‘마음 속 고향’을 통해 달래려 했다. 1308년.아름다운 고향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추방당한 시인 단테는 질.. 萍 - 저장소 ㅁ ~ ㅇ/Big Questions 2015.03.08
<38> 기계 만능 시대의 명암 지능 갖춘 기계에게 인간은 무의미한 존재에 불과 ▲ 왼쪽은 엘 리시츠키(El Lissitzky)의 ‘레닌 연단’(1920년). 러시아의 화가이자 디자이너인 리시츠키는 레닌을 위해 마치 공장 구조물같이 생긴 연단을 제안했다. 오른쪽은 블라디미르 타틀린(Vladimir Tatlin)의 제3인터내셔널 기념탑(1919~20)... 萍 - 저장소 ㅁ ~ ㅇ/Big Questions 2015.02.15
<37> 인간은 神이 될 수 있을까? 무한에서 단 하나로 줄어든 신들의 역사, 그 다음은? ▲ 이탈리아의 조각가이자 화가인 미켈란젤로의‘천지창조’(1508~1512).신이 오른손 끝으로 땅 위의 아담에게 생기를 불어넣는 장면이다.신이 인간을 만들었을까이탈리아의 조각가이자 화가인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1508~1512). 신.. 萍 - 저장소 ㅁ ~ ㅇ/Big Questions 2015.01.25
<36> 삶 파괴하는 두뇌의 상처 트라우마가 두려운 건 악몽을 영원히 반복하기 때문 ▲ 네덜란드의 화가 코르넬리스 반 하를렘(Cornelis van Haarlem, 1590년)의 작품 ‘죄 없는 아이들의 학살’. 아이들의 죽음은 ‘먼저 태어난 자가 먼저 죽는다’는 만물의 법칙에 어긋나는 일이다. 전쟁·학살·가난·쓰나미·세월호…. 아.. 萍 - 저장소 ㅁ ~ ㅇ/Big Questions 2015.01.04
<35> 현재의 질서는 무질서 향해 가는 우주 속 우연인가 ▲ 스페인의 낭만주의 화가 프란시스코 고야의 ‘거인’. 1814~1818년께 작품. 먼 미래 어느 날. ‘아스가르드(Asgard)’의 문지기 헤임달(Heimdall)은 자신의 눈을 믿지 못할 장면을 목격한다. 인간들의 세상인 ‘미드가르드(Midgard)’와 신들의 세상 ‘아스가르드’를 연결하는 무지개다리를 건.. 萍 - 저장소 ㅁ ~ ㅇ/Big Questions 2014.12.14
<34> 인간 세상의 선과 악 선악 공존은 인간의 선택 자유 위한 ‘신의 장치’인가 ▲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인간의 추한 진실을 목격한 독일의 화가 막스 베크만(Max Beckmann)의 ‘밤’, 1918~1919년께 작품. 추운 겨울밤이었을까? 아니면 무더운 여름 밤? 좁지만 아늑한 방에서 아빠·엄마·딸은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 萍 - 저장소 ㅁ ~ ㅇ/Big Questions 2014.11.23
<33> 인간과 가축 야성과 바꾼 먹이·잠자리 … 가축이 된 동물은 행복할까 ▲ 네덜란드의 화가 피터 에르젠(Pieter Aertsen)의 1551년 작품. ‘도살장’ “5m 정도 너비의 미끄럼틀로 소들이 밀려 들어왔다. 끝없이 들어오는 동물들의 광경은 신기하기까지 했다. 곧 벌어질 자신들의 운명을 모르는 죽음의 강 같.. 萍 - 저장소 ㅁ ~ ㅇ/Big Questions 2014.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