萍 - 저장소 ㅁ ~ ㅇ/우리 역사 속 미식가 열전 6

문체반정으로 정조에 팽당한 이옥<끝>

‘상추쌈 먹는 법’ 생생 묘사… 읽다보면 입가에 침이 절로 ▲ 고기를 올린 상추쌈. 동아일보DB “마치 성이 난 큰 소가 섶과 꼴을 지고 사립문으로 돌진하다 문지도리에 걸려 멈추는 것과 같다. 눈을 부릅떠서 화가 난 듯하고, 뺨이 볼록하여 종기가 생긴 듯하고 입술은 꼭 다물어 꿰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