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WHO가 경고한 육류-햄-핫도그 대신 뭘 먹으면 좋을까? 최근 소시지와 햄, 육류를 좋아하는 아니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날벼락같은 소식이 있었다. WHO가 소시지, 햄, 핫도그 등 가공육류가 암을 일으키고, 돼지고기와 소고기와 같은 붉은 육류 또한 그럴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기 때문이다. ‘햄, 소시지가 건강에 별로 좋지 않다’라는.. 萍 - 계류지 ㄱ ~ ㄹ/가정의학과 전문의 힐링푸드 2015.11.16
22 대형 냉장고는 우리 건강에 도움이 될까? 가을을 맞아 맘 먹고 정리를 시작했다. 마음 한 켠에 늘 < to do list >로 두었었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었던 것이 정리이다. 그러던 중 최근에 읽은 정리에 관한 책에 다시 한 번 자극을 받아 책,옷 등등 주제를 잡아 하나씩 집안을 뒤집어 엎기 시작했다. 정리는 단순히 물건을 버리.. 萍 - 계류지 ㄱ ~ ㄹ/가정의학과 전문의 힐링푸드 2015.10.22
21 결핵 보균자가 결핵환자가 되지 않는 이유 스스로 인식하던 인식하지 못하던 삶의 매 순간이 선택의 순간이라고 했던가? 그동안 무심코 해왔던 일과 만남에 대해 이토록 의식하며 결정을 내린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최근 몇 주간은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가져다 주었던 것 같다. 이전 불야성의 서울 거리가 말해 주듯 다.. 萍 - 계류지 ㄱ ~ ㄹ/가정의학과 전문의 힐링푸드 2015.07.03
20 :불면 치료 불면증 극복하려면 생체리듬 회복이 우선 불면은 단지 잠을 못 자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잠이 안 든다”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다” 주위에 불면의 밤을 호소하는 분들이 부쩍 많아졌다. 괴로움 자체보다 괴로운 상황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예기 불안’이 실제보다 더 큰 고통을 .. 萍 - 계류지 ㄱ ~ ㄹ/가정의학과 전문의 힐링푸드 2015.03.12
19 황제 다이어트 창시자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까닭 새로운 결심들이 이루어지는 시기, 새해의 초입이다. 그리고 연말 각종 회식의 전리품인 군더더기 살을 빼느라 그 어느 때보다 다이어트에 집중하는 때이기도 하다. 사람들의 생각이 비슷해서인지 추석이 지난 가을이나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되는 신년 초에 건강서적 구입이 가장 많은 것.. 萍 - 계류지 ㄱ ~ ㄹ/가정의학과 전문의 힐링푸드 2015.02.12
통합의학박람회 참가 후기 "물은 언제 어떻게 마셔야 하나요?" 무엇보다도 해를 입히지 마라 (First, Do No Harm) ▲ 히포크라테스지난 해 11월에 전라남도 장흥에서 열린 통합의학박람회를 다녀왔다. 흔히들 통합의학이라고 하면 어렵고 낯설게 생각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통합의학은 이제 큰 흐름이 되고.. 萍 - 계류지 ㄱ ~ ㄹ/가정의학과 전문의 힐링푸드 2015.01.06
17 면역 증진하고 해독 작용도 하는 유산균, 이런 음식들에 듬뿍 99.9% 살균 시대의 역설 ▲ 그림=현누리 99.9 % 살균. 손 세정제에, 1회용 청소 물티슈에 곳곳에 경쟁하듯 붙어 있는 이 문구는 우리로 하여금 세균(박테리아 미생물) 없는 깨끗한 환경을 가져다주리라 안심하게 한다. 99.9% 살균 마크는 내 몸의 건강까지도 보장해줄 것만 같다. 그런데 면역력.. 萍 - 계류지 ㄱ ~ ㄹ/가정의학과 전문의 힐링푸드 2014.08.27
16 나쁜 유전자의 어미 쥐에 좋은 음식을 먹였더니 새끼는?. 이번에는 쥐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해 볼까 한다. 음식 얘기를 하다가 웬 쥐 이야기인지 의아해할 수도 있겠지만 안심하셔도 좋다. 왜냐하면 아주 특별한 쥐들이 들려주는 건강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할 수는 없기에 의학적으로 궁금한 게 있으면 .. 萍 - 계류지 ㄱ ~ ㄹ/가정의학과 전문의 힐링푸드 2014.07.25
15 음식으로 해독하기 (下) 몸속의 독소를 없애는 식품과 식사법 ㆍ과식-간식-야식 안해 간과 장의 소화부담 덜어줘야 매일 매일 일상 속에서 유해 환경을 접하는 현대인의 생활에서 이러한 삶의 노폐물들을 쌓아두지 않고 배출할 수 있는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하는 해독법이 있다면 이보다 반가운 일이 있을까? .. 萍 - 계류지 ㄱ ~ ㄹ/가정의학과 전문의 힐링푸드 2014.07.04
14 음식으로 해독하기 (上) 내가 삶의 새로운 방식에 눈 뜨게 된 건 우연히 지인으로부터 유기농 식품 꾸러미를 선물 받고 나서부터였다. 일하랴 애 키우랴 바쁘게 살던 나에게 식품의 질을 꼼꼼히 따지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다. 삶은 관성을 지니고 있기에 무언가 계기가 있기 전에 생각이 행동으로 바뀌는 것은 .. 萍 - 계류지 ㄱ ~ ㄹ/가정의학과 전문의 힐링푸드 201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