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 남자를 위한 독상 상차림 규칙 반상은 우리나라 고유의 일상식 차림이다. 국이나 각종 반찬으로 차려진 상에서 여러 명이 둘러앉아 식사하는 풍습은 한국전쟁 이후 형성된 문화로 조선 시대 선비들의 엄격한 삭사예법은 독상문화가 기본이었다. 5첩ㆍ7첩ㆍ9첩 반상 차림을 통해 그 시대 밥상을 살펴보자. 교과서에 나.. ♣ MOH/文化財사랑 2016.02.28
양반 남자를 위한 독상 상차림 규칙 반상은 우리나라 고유의 일상식 차림이다. 국이나 각종 반찬으로 차려진 상에서 여러 명이 둘러앉아 식사하는 풍습은 한국전쟁 이후 형성된 문화로 조선 시대 선비들의 엄격한 삭사예법은 독상문화가 기본이었다. 5첩ㆍ7첩ㆍ9첩 반상 차림을 통해 그 시대 밥상을 살펴보자. 교과서에 나.. ♣ MOH/文化財사랑 2016.02.28
순양의 기운을 벼려 삿됨을 베다, 사인검(四寅劍 날을 벼리다 순양의 기운을 벼려 삿더ㅣㅁ을 벼다 사인검(四寅劍) 간지의 인(寅)자가 네 번 겹치는 때에 만들어진 사인검은 재안을 막고 사귀를 베는 주술용 칼이자 왕실의 안녕과 군신간의 의기를 다지는 용도로 제작된 칼이다. 날카롭게 벼려빈 사인검의 날엔 선조들의 철학과 염원이 .. ♣ MOH/文化財사랑 2016.02.28
가까이 보면 이야기가 들린다 ‘옛 그림 속 조연’ 신윤복의 쌍검대무[雙劍對舞]와 김홍도의 기로세련계도[耆老世聯契圖] 우리는 그림을 볼 때 이분볍적인 사고에 갖혀 있는 경우가 많다. 주인공과 엑스트라의 구분이 그것이다. 그러나 주연과 조연은 바라보는 시각 차이에 의해 구분될 뿐이다. 조연이 없는 주연은 아무 의미가 없다. 그.. ♣ MOH/文化財사랑 2016.02.28
성곽도 지키고 마을도 살리고 장수마을에서 시작된 성곽마을 재생사업 문화를 짓다 문화재는 원형 그대로 있던 그 자리에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런데 물건이 아닌 건믈이나 마을 또는 도시 문화재의 경우라면 사정이 달라진다. 더욱이 문화재 안이나 가까이에서 사람들이 살고 있다면 문화재 자체를 지키는 일과 문화재 곁에서 살아가는 사람 들.. ♣ MOH/文化財사랑 2016.01.22
명명(命名)하는 순간, 문화재가 보인다! 이름을 짓다 문화재에는 선조들의 미의식과 솜씨 그리고 역사의 숨결이 담겨 있지만 이것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의미를 품고 있는지에 대해서눈 쉽게 알수 없다. 이름이 대부분 한자로 되어있어 문화재르ㅏㄹ 더욱 낮설고 어렵게 늒는 것은 아닐까? 문화재 이름에는 작명원리가 .. ♣ MOH/文化財사랑 2016.01.22
반차도 행렬 속, 사라진 왕은 어디에? 婚禮式의 생생한 現場 영조,정순왕후嘉禮都監儀軌 1759년 음력 5월 66세으ㅔ 영조가 15세의 어린 신부 정순완후를 게비로 계비로 맞이하는 혼례식이 열린다. 혼례식의 전 과정은 으ㅔ궤(儀軌)의 기록으로 정리되었고 50면에 걸쳐 그린 반차도(班次圖 )는 그날의 현장을 생생히 증언해주고 .. ♣ MOH/文化財사랑 2016.01.22
불멸의 시간이 기록으로 인정받기까지 ; ㆍ전쟁 중에도 붓을 놓지 않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지만,이순신은 한 번도『난중일기(亂中日記)』라는 제목의 책을 써본 적이 없다. 다만 13만여 자에 이르는 자신의 일기를 묶어『임진일기』『병신일기』『정유일기』등의 표제를 붙여놓았다. 이 일기들이 『난중일기』라.. ♣ MOH/文化財사랑 2016.01.20
희망과 긍정의 뿌리 ㆍ누구나 최고가 될 수 있다 특히 유교에서는 성인의 말씀을 기록한 여러 경전들을 읽고 그 내용을 실천하는 것을 매우 중시했다. 앞서 말한 『격몽요결』은 율곡 이이(李珥, 1536~1584)가 어린 학동들을 위해서 이러한 공부의 지침을 일러준 책이다. “반드시 목표를 세우고 한 터럭만큼이.. ♣ MOH/文化財사랑 2015.12.10
해와 달을 읽는 사람들, 역산가曆算家 ㆍ천문 분야 전문기관, 관상감觀象監 중국의 경우 고대로부터 국가적 차원에서 역대 왕조의 역사를 상세한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기록 중에 하나가 천문현상과 천체운행의 원리에 관한 것이다. 이러한 관련 기록이 국가의 전문 관서에서 정리한 천문지天文志와 역지.. ♣ MOH/文化財사랑 201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