萍 - 저장소 ㅁ ~ ㅇ/술과 건강 이야기 9

9 빨리 취하게 만드는 폭탄주, 몸도 빨리 망가뜨려

폭탄주 마니아인 김모씨(남·36). 예전에는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대학 신입생 환영회에서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동석한 사람들이 불편해할 정도로 소주 한 잔만 마셔도 순식간에 얼굴이 붉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김모씨가 폭탄주 마니아가 된 데는 송년회에..

8 화난다고 술 먹으면, 부정적 감정이 더욱 고취

▲ 조선일보DB 김모씨(남·33)에게는 한 가지 힘든 습관이 있습니다. 바로 술만 마시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주사를 부리는데 바로 누군가를 입에 담기도 힘든 욕설로 험담한다는 것입니다. 최근 들어 그는 회사업무와 상사와의 관계에서 치밀어 오르는 감정을 가라앉히느라 벙어리 냉가슴..

7 이혼의 절반이 술 때문인 러시아에서 맥주는 술 취급도 못 받아

알코올 중독은 비단 국내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그중 러시아의 알코올 중독자 수나 사망자수는 세계 최상위권입니다. 우선 러시아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그들의 전통주인 보드카입니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음주문화를 가진 러시아에서는 상당수가 알코올 도수가 높은 위스키,보드카..

5 휴가지에 술 끼고 지내면 안 간 것만 못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 그동안 잊었던 여유를 되찾고 삶의 활력을 재충전한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기 마련입니다. 사람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마음으로 휴가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그럼 휴가철 하면 생각나는 것은 무엇일까요? 해수욕장, 산과 계곡, 맛있는 ..

1 우울한 주부의 고독주(酒)...알코올 중독자 되기 쉽다

“오늘 기분도 안 좋은데 술 한 잔 하자”, “우울한데 술 한 잔 할까?” 평소 이런 말을 들어본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그만큼 누구나 괴롭고 힘들면 술 생각이 많이 나지요. 우리 일상생활에서 술이 주는 위로가 많습니다. 살면서 괴로움이나 힘겨움, 슬픔 등을 술로 풀려고 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