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때도 국민투표 있었다 “세법개정 민의 물어봐라” 5개월간 투표 여성·노비 빼고 17만명 중 9만여명 찬성 4월 13은 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일이다. 현대의 민주사회와 전통시대를 구분하는 지표 중 대표적인 것이 국민이 표를 통해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을 뽑는 것일 정도로 투표의 중요성은 크다. 그런데 지.. ♣ = M T = ♣ /♣ 歷史의窓 2016.04.26
북인의 짧았던 운명 조선 사색당파 중 가장 분열 심해 몰락 이합집산 정치권, 역사의 교훈 되새겨야 ▲ 최근 총선 공천을 둘러싸고 여야를 막론하고 계파 간 분열이 절정에 다다랐었다. 여당인 새누리당의 정치인에 대해서는 ‘친박’,‘비박’,‘진박’,‘친이’뿐만 아니라 ‘친유승민계’,‘친김무성계.. ♣ = M T = ♣ /♣ 歷史의窓 2016.03.30
살인 코끼리에 벌을 내려주소서 조선시대 일본이 선물한 동물들 골칫덩이 중국서 보낸 판다 한 쌍 친선협력의 상징 ▲ 신병주 건국대 교수·사학얼마 전 중국으로부터 온 귀한 선물이 한국에 도착했다. 2014년 한·중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한국에 다시 들여오기로 한 판다 한 쌍이 온 것이다. 판다 한 쌍은 대한항공 특.. ♣ = M T = ♣ /♣ 歷史의窓 2016.03.22
세종의 눈부신 용인술 능력우선 등용… 천민출신 장영실 파격 발탁 반대세력까지 포용하는 리더십 본받아야 최근 모방송사에서는 최초의 과학드라마를 표방한 ‘장영실’을 방영하고 있다.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감동 스토리가 중심을 이루지만,무엇보다 주목되는 것은 천민 출신인 장영실을 발탁한 세종의 .. ♣ = M T = ♣ /♣ 歷史의窓 2016.03.01
1896년 2월을 기억하나요 일제에 연금당했던 고종, 몰래 아관파천 우리 위상 높아졌지만 외세의 파고 여전 1896년 병신년 2월 11일 고종은 궁녀가 타는 가마에 황급히 몸을 싣고 경복궁을 빠져 나왔다. 최종 목적지는 러시아 공사관.우리 역사에서 ‘아관파천(俄館播遷)’이라 불리는 사건이 일어난 지도 꼭 120년이 .. ♣ = M T = ♣ /♣ 歷史의窓 2016.02.16
난중일기 속의 인간 이순신 병석 어머니 생각하며 밤새 잠 못이뤄 주정 심한 원균에 서운한 감정도 담아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이 공통적으로 하는 결심이 있다. 매일의 일기를 기록해 삶을 정리하고 반성의 계기로 삼고자 하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새해가 되면 각종 다이어리가 많이 팔려 나간다. 요즈음에는 그 정.. ♣ = M T = ♣ /♣ 歷史의窓 2016.01.26
한양 도성을 걸어보는 즐거움 외국인들이 서울을 방문하면서 가장 놀라는 것 중 하나가 세계적인 도시 서울 곳곳에 많은 산이 있는 것이라고 한다. 실제 강을 끼고 있는 큰 도시는 많지만 도심 한복판이 산으로 둘러쳐진 경우는 흔치 않다. 1394년 10월 조선의 수도를 한양으로 옮긴 이유도 한양에는 큰 산 네 곳 즉 동쪽.. ♣ = M T = ♣ /♣ 歷史의窓 2016.01.12
왕의 초상 ‘어진’ 연말을 맞이해 국립중앙박물관이나 예술의전당 등에서는 주목할 만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 중 필자의 눈길을 끄는 것은 8일부터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기획전시를 하고 있는‘조선 왕실의 어진과 진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왕의 어진(御眞)을 모두 모았고 윤증, 채제공,흥선대원군 .. ♣ = M T = ♣ /♣ 歷史의窓 2015.12.29
1636년의 겨울, 병자호란과 남한산성 1636년(인조 14) 4월 후금(後金)은 국호를 청(淸)으로 바꾸고 수도를 심양에 정하면서 본격적으로 중원 장악의 기틀을 마련했다. 누루하치의 뒤를 이은 청 태종 홍타이지는 스스로 황제라 칭하며 명나라에 대한 총력전을 선언했다. 그리고 그 전 단계로 조선에 대해 군신(君臣) 관계를 맺을 .. ♣ = M T = ♣ /♣ 歷史의窓 2015.12.15
조선時代 國葬과 王陵 2015년 11월 22일 한국 현대사의 산 증인이자 민주화의 거목이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이 88세의 나이로 서거했다. 장지는 국립서울현충원 제3장군 묘역 능선으로 26일 국가장(國家葬)이 엄수됐다. 조선시대에도 왕이 승하하면 국장이 행해졌다. 왕과 왕비의 장례는 국장(國葬),세자와 세자빈.. ♣ = M T = ♣ /♣ 歷史의窓 201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