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끝>부안 내소사 눈 내린 아름드리 전나무 숲길의 내소사 순백의 눈과 붉은 산수유 열매로 단청하다 ▲ 꽃 문살로 유명한 내소사 대웅보전 붉은 산수유 열매가 화면가득하게 사진앵글을 잡아보았다 하늘에 떠다니던 수증기가 밤사이 찬 기운을 맞나 눈으로 내리더니 대지를 깨우는 태양의 기운에 이내 .. 萍 - 창고 ㅈ ~ ㅎ/천년사찰 천년의 숲길 2013.12.14
32 제주 관음사 탐라시대 전래된 불교 민간신앙 손잡고 마을의 안녕 발원… ▲ (左)일주문에서 천왕문까지 이어지는 제주 관음사만의 독특한 길. 돌하르방을 닮은 수많은 부처님이 길 양옆에서 맞이해 준다. ▲ (中) 미륵대불과 만불단의 모습. 제주가 걸어온 슬픈 역사 속에 미륵부처님의 의미는 각별했.. 萍 - 창고 ㅈ ~ ㅎ/천년사찰 천년의 숲길 2013.12.07
31 부산 선암사 태백산맥 남쪽 끝 도량 ‘참선수행의 등불’ 되살리다 ▲ 백양산 능선에 오르면 탁트인 시야에 부산 앞바다가 들어온다. ▲ 천년 산사는 불과 수십 년 만에 세속의 한 가운데 섰다부산 선암사(주지 원범스님)는 태백산맥의 줄기가 남쪽으로 내려와 금정산을 지나 지척이 부산항을 두고,.. 萍 - 창고 ㅈ ~ ㅎ/천년사찰 천년의 숲길 2013.11.30
30 고창 문수사 알록달록 단풍 길을 따라 걷다 ‘깨달음 이루는 혜안의 지혜’ 문수보살 만나다 ▲ (左)불이문으로 향하는 길 주변 청단풍 한그루가 홀로 얼굴을 붉히며 도량을 외호하고 있다. ▲ (中) 소각장 굴뚝에 피어나는 연기가 얼굴표정을 더욱 진지하게 만들어 준다.▲ (右) 가을빛을 담은 문수산.. 萍 - 창고 ㅈ ~ ㅎ/천년사찰 천년의 숲길 2013.11.23
29 제주 약천사 극락세계로 돌아가고픈 불자들의 염원 ‘서귀포’ 바닷길 따라 걸으면 어느새 만나는 오백나한 ▲ (左) 선궤는 약천사가 들어서 있는 절모르 앞 임야에 있는 바위굴이다. 이 바위굴의 서쪽을 흐르는 내가 선궷내이다.약천사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모습을 드러낸다.▲ (中) 약천사에서 나.. 萍 - 창고 ㅈ ~ ㅎ/천년사찰 천년의 숲길 2013.11.16
28 범어사 계명암 가을달의 풍경이 아름답다는 ‘계명추월’ 인생처럼 울퉁불퉁한 산길따라 걸으니 ‘부처님 집’ ▲ 고요한 가을 산사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범어사 산내 암자인 계명암. 선선한 바람이 제법 분다. 범어사 주차장에서 오른쪽 포장도로를 따라 100m쯤 오르면 청련암이 나타나고,오른쪽으로.. 萍 - 창고 ㅈ ~ ㅎ/천년사찰 천년의 숲길 2013.11.09
27 강화 전등사 가장 오래된 현존 사찰 전등사 가을 흠뻑 물들인 단풍 외호 받으며 세속을 보네 ▲ (左) 동문에서 남문으로 향하는 성곽 길. 성벽의 넝쿨은 가을빛을 띠고, 포행 나선 스님은 가을과 함께 오솔길을 걷는다▲ (中) 10 월16일까지 열리는 삼랑성 역사문화축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남문에 걸려.. 萍 - 창고 ㅈ ~ ㅎ/천년사찰 천년의 숲길 2013.11.02
26 부여 대조사 백제의 마지막 수도 사비성을 외호하던 성흥산성 ‘황금빛 새’로 화현한 관음보살 인연 간직 ▲ (左) 사랑나무’라는 별칭을 얻은 400년 수령의 느티나무. 탁 트인 성흥산성 너른부지를 홀로 지키고 있다.▲ (中) 호젓한 산사 법당 처마 위에서 미륵부처님이 참배객을 반갑게 맞아 준다... 萍 - 창고 ㅈ ~ ㅎ/천년사찰 천년의 숲길 2013.10.26
25 해인사 홍류동 계곡길 가야산 16경 만나는 홍류동계곡 ‘소리길’ 따라 팔만대장경 聖地 해인사를 만나다 ▲ (左) 소리길 500m가량의 나무데크 길 가운데 낙화담 부근 풍광. 홍류동의 속살을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다▲ (右) 습도와 바람 까지도 고려한 선조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장경판전 내부모습. 가야산 19경.. 萍 - 창고 ㅈ ~ ㅎ/천년사찰 천년의 숲길 2013.10.19
24 수락산 내원암 200년간 얽히고 설킨 조선왕실과의 인연 “212계단 오르니 미소 지은 마애불이 맞아주네” ▲ (中) 212계단은 단박에 오르기에는 힘에 부친다.▲ (右) 사람 크기와 비슷한 정감 넘치는 마애불 고개역을 지난 차량은 이내 한적한 지방도로를 따라 불암산을 스치며 수락산 자락의 마당바위에 .. 萍 - 창고 ㅈ ~ ㅎ/천년사찰 천년의 숲길 2013.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