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무콩국 우무는 오래전부터 한국과 중국, 일본 등에서 기호식품으로 애용되어온 해산물이다. 우무는 늦은 봄에서 초가을 사이에 바닷가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우뭇가사리를 고아 만든 것이다. 채취한 우뭇가사리는 깨끗이 빨아서 햇볕에 잘 말리면 붉은색이 하얗게 된다. 국내 우뭇가사리 생산.. 萍 - 저장소 ㅁ ~ ㅇ/우리 음식 이야기 2015.06.07
웅어회 대표적인 봄철 별미로 알려진 웅어는 바다에서 강의 하류로 거슬러 올라와서 갈대가 있는 곳에서 산란하는 바닷물고기다. 웅어는 몸이 가늘고 길고 은빛으로 얕은 물에서 잘 자라며 갈대 속에서 많이 자라므로 갈대‘위(葦)’자를 써서 위어(葦魚·갈대고기)라고 하며 칼처럼 길게 생겼.. 萍 - 저장소 ㅁ ~ ㅇ/우리 음식 이야기 2015.05.27
보리고추장 보리고추장은 벼농사가 적고 보리농사를 짓는 서해안의 도서지역에서 많이 담가 먹는데 단맛이 적고 쌈장 으로 좋다. 보리고추장은 엿기름을 쓰지 않으나 요즘에는 손쉬운 방법으로 보리를 가루내어 쪄서 엿기름물로 풀고 이것이 삭으면 고춧가루와 메줏가루를 넣어 버무려 만든다. 지.. 萍 - 저장소 ㅁ ~ ㅇ/우리 음식 이야기 2015.05.20
해주비빔밥 황해도 지역의 향토음식인 해주비빔밥은 해동죽지(海東竹枝·1925년)에 해주교반(海州交飯)으로 처음 등장 하는데 짠지밥이라고도 한다. 교반이라는 말은 젓가락으로 휘저어 먹는다는 뜻이다. 해주비빔밥은 황해도가 추운 지방이어서 그런지 돼지고기,닭고기 등 여러 가지 기름진 재료.. 萍 - 저장소 ㅁ ~ ㅇ/우리 음식 이야기 2015.05.13
보리수단 오곡 가운데 하나인 보리는 추운 겨울을 지나 이른 여름에 수확한다. 보리에 관한 첫 기록은 삼국유사에 주몽이 부여의 박해를 피하여 남하했을 때 부여에 남은 그의 생모 유화가 비둘기 목에 보리씨를 기탁하여 보냈다는 기록이 있다. 삼국사기에는 고구려 산상왕 25년(221)과 신라 지마.. 萍 - 저장소 ㅁ ~ ㅇ/우리 음식 이야기 2015.05.06
가마솥밥 솥은 청동기시대 후기 고조선유적에서부터 발견되고 있다. 특히 가마솥은 신라고분에서도 출토돼 우리 선조가 오래전부터 뛰어난 주조기술과 제작 경험을 축적해왔음이 입증됐다. 가마솥은 무쇠로 만들어 무쇠솥이라고도 하는데 우리 선조들은 가마솥으로 밥을 짓거나 국과 물을 끊이.. 萍 - 저장소 ㅁ ~ ㅇ/우리 음식 이야기 2015.04.30
천연 ‘항히스타민제’ 쑥갓… 콧물·재채기·염증, 향긋하게 ‘탈출’ ▲ (左)사진=김호웅 기자 diverkim@ 알레르기 예방과 치유에는 면역력 강화가 선결돼야 한다.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첫째, 우리 몸에 방어체계인 면역력을 강화해 주는 식품들을 잘 먹어야 한다. 쌀밥보다는 한두 가지 잡곡을 혼합하는 것이 좋다. 녹황색 채소의 비타민 및 다양한 무.. 萍 - 저장소 ㅁ ~ ㅇ/우리 음식 이야기 2015.04.22
향설고(香雪膏) 향설고(香雪膏)는 배의 여러 품종 가운데 하나로 노랗게 익어 단단하고 신맛이 강한 문배의 껍질을 벗긴 후 통후추 몇 개를 박아 생강차에 넣고 끓인 음료를 말한다. 배숙이라고도 부른다. 향설고를 만드는 문배는 보통 배보다 작고 신맛이 많이 나는 돌배이다. 열매에 세포막이 목질화되.. 萍 - 저장소 ㅁ ~ ㅇ/우리 음식 이야기 2015.04.22
안동 버버리찰떡 음식 이름은 지역,재료,그릇,만드는 방법,유래 등에 따라서 다양하다. 경북 안동에 가면 버버리찰떡이라는 특이한 이름의 찰떡이 있다. 버버리찰떡의 유래는 처음 안동찰떡을 만들어 팔던 김노미 할머니의 아들이 청각장애라서 지역주민들이 안동 사투리로 ‘버버리’라 부른 데서 왔다.. 萍 - 저장소 ㅁ ~ ㅇ/우리 음식 이야기 2015.04.15
돼지국밥 국에 밥을 말아 먹는 국밥은 오래전부터 우리 조상들이 즐겨 먹던 우리 고유의 음식이다. 국밥은 요즘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터나 역전에 가면 쉽게 만날 수 있는 일종의 한국형 ‘패스트푸드’다. 커다란 무쇠솥단지에 국물을 끓여 뚝배기에 밥을 담고 뜨거운 국물을 부었다 따랐다 .. 萍 - 저장소 ㅁ ~ ㅇ/우리 음식 이야기 201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