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수능 100일 기도, 무릎 꿇지 말고 하세요 수능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의사로서 매년 이맘때가 되면 걱정거리가 생긴다. 바로 수능 ‘100일 기도’를 하는 부모(주로 어머니)들의 무릎 관절이다. 자녀들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하는 부모의 사랑을 시비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다만 관절을 진료하는 의사로서 그 분들의 무릎 관.. ♣ = F S = ♣ /스포츠 메디신 2014.10.17
26 김민지를 '육상의 손연재'로 키워야 하는 이유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200m와 400계주에 출전한 김민지 선수(19·제주도청)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병원에 진료 받으러 오기 전까지만 해도 ‘차세대 유망주’ 정도로만 알았다. 사실 언론 기사는 독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종종 실력을 좀 과장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김민지 .. ♣ = F S = ♣ /스포츠 메디신 2014.10.03
25 자전거 탈 때 무릎 관절 안상하려면 ▲ 무릎관절 엑스레이 사진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자전거 타기에 좋은 가을이 왔다. 자전거는 운동 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달리기를 할 때처럼 무릎에 충격이 가해지지 않아 관절이 좀 약한 사람들에게도 흔히 권장된다. 주말에 야외로 나가보면 자전거 동호인들을 무척 많이 볼 수 있.. ♣ = F S = ♣ /스포츠 메디신 2014.09.19
24 명절마다 찾아오는 '손목 터널 증후군' 예방법 ▲ 근전도 검사를 하는 모습.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매스컴에 단골로 소개되는 건강 주제가 하나 있다. 바로'손목 터널 증후군'이란 질환이다. 주부들이 추석이나 설에 차례상,명절 음식 등을 준비하느라 손을 많이 사용할 때 잘 생긴다고 해서 흔히 '명절 며느리 증후군'으로도 불린다. .. ♣ = F S = ♣ /스포츠 메디신 2014.09.05
23 치매 안 걸리려면 하루 15~20분 이상 햇볕 받으며 걸어라 평균 수명이 늘어나는 것은 축복이다. 그런데 그 축복을 위협하는 최대의 복병이 '치매'다. 많은 사람들이 오래 살기를 바라면서도, 치매만은 피하고 싶어 한다. 한국인 사망률 1~3위인 암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을 잘 피했다고 해도 치매라는 덫에 걸리면 장수가 축복이 아닌 '재앙'이 .. ♣ = F S = ♣ /스포츠 메디신 2014.08.20
22 운동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걷거나 뛸 때 팔을 이렇게 하라 병원 옆에 한강 지류의 하나인 탄천이 있고 그 양쪽에 둔치가 있어 걷기에 좋다. 가끔 저녁에 나가보면 걷거나 뛰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걷거나 뛰는 사람들의 동작을 가만히 살펴보면 그야말로 각양각색이다. 걷는 사람들을 보면 그냥 팔을 자연스럽게 앞뒤로 흔드는 사람이 있는가 .. ♣ = F S = ♣ /스포츠 메디신 2014.08.08
21 무릎 아프다고 함부로 뼈주사 맞다간... 요즘 중장년층의 화두(話頭) 중 하나가"무릎을 저축하라"는 것이라고 한다. 100세까지 장수하는 데 필수적인 것들이 여러가지 있지만 그 중 튼튼한 무릎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이런 말이 나온 것 같다. 그래서 평소 좋아하던 등산,축구 등의 운동을 중단하면서까지 무릎을 아끼는데 .. ♣ = F S = ♣ /스포츠 메디신 2014.07.18
20 프로농구 선수에게 "무릎 수술 받고 3개월 쉬어야 한다"고 하자... 월드컵이 열리면 축구팬의 한 사람으로서 행복하기 그지없지만 정형-재활의학과 의사로서는 마냥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니다. 선수들이 몸싸움을 하다 넘어질 때면‘저러다 무릎 인대 다칠텐데…’ 하는 생각이 먼저 들기 때문이다. 일종의 직업병(?)이다. 세계청소년축구대회나 올림픽 .. ♣ = F S = ♣ /스포츠 메디신 2014.07.12
19 운동하다가 무릎서 '우두둑' 소리 나면 ▲ 지난 22일 가나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특유의 '공중제비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독일의 클로제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은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비록 한국팀이 16강전 진출에 실패해 아쉽지만 현존 최고 선수들의 기량을 볼 수 있어 축구팬들은 .. ♣ = F S = ♣ /스포츠 메디신 2014.07.11
18 축구의 승부는 ‘10cm’ 싸움에서 결정된다 축구에서 공격수가 수비수를 제치고 골을 성공시키기 위해 필요한'간격'은 얼마나 될까? 1m쯤 될까? 아니다. 발이 상대방보다 10cm만 앞서면 된다. 반대로 수비수는 10cm만 앞서면 상대의 공격을 차단할 수 있다. 현재 세계 최고 공격수로 꼽히는 메시나 호날두와 같은 선수들의 경쟁력도 상.. ♣ = F S = ♣ /스포츠 메디신 201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