純粹를 指向 합니다,😃

몸이 아프면 당사자가 가장 힘들지만,가족이나 친지 등 주변 사람들도 적지 않게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다보니 아픈 당사자는 가족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이 싫어서 아프다는 사실을 숨길 때도 많다. 아픈 사람은 본인의 통증 뿐 아니라, 마음의 부담까지 안고 살아가느라 힘들다. 이를 ..

▲ 조선일보DB오래 앉아 있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래서 요즘은 아예 서서 일할 수 있게 책상을 높이고, 의자를 치워버린 회사 사무실이나 공장들도 있다. 심지어 의사가 선 채로 서 있는 환자를 진료하는 병원도 있다고 한다.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것이 ..

▲ 발목 다친 골프 선수 로리 맥길로이./로리 맥길로이 페이스북 캡쳐 ▲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 선수가 축구를 하다 발목 인대 부상을 입어 브리티시 오픈 참가를 포기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남자들의'로망'을 떠올렸다. 남자들은 30대에 접어들면 체..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26만6000여명이 사망한다(2013년 통계청). 사망원인은 암(7만5000여 명)이 가장 많다. 그 다음 뇌혈관 질환과 심혈관 질환(각각 2만5000여명)이 2·3위를 다툰다. 이 세 가지가 전체 사망원인의 47%이다. 그밖에 자살, 당뇨병, 폐렴, 만성 하기도질환, 간(肝) 질환, 운수사고, ..

▲ 무릎관절 아픈 사람에게 대안이 되는 운동'스쿼트' 는 무릎을 천천히 90도로 굽혔다가 서는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일보DB척추 관절환자들이 병원에서 흔히 듣는 말이"운동하세요"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말을 든는 환자는 "아픈데 어떻게 운동을 하느냐"는 의문이 든다. 의사는 ..

박모(59)씨는 무릎이 아파 동네 정형외과를 찾았다. 의사는 X선 촬영 등 몇 가지 검사를 한 뒤"이상이 없다"고 했다. 그 이후에도 무릎 통증이 계속돼 고민하던 박씨는 이번에는 대학병원으로 갔다. 하지만 대학병원의 교수도 "무릎은 정상이다. 운동할 때 살살하라"고만 말하고 아무런 치..

▲ 인공관절수술 후 촬영한 X-ray사진./조선일보DB좀 거북하지만, 언젠가 마주쳐야 할지도 모를 질문을 하나 드리려고 한다. '부모님 연세는 85세. 제법 진행된 치매를 앓고 계신다. 건강에 큰 이상은 없으나 고령으로 인해 체력이 떨어지고 있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심해져 얼마 전부터 ..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노인 환자들을 진료할 때는 안타까운 순간은 종종 있어도 놀랄 때는 드물다. 하지만 젊은 환자나 운동선수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는 물론,TV로 운동경기 중계를 볼 때도 가슴이 조마조마하거나 깜짝 놀랄 때가 적지 않다. 요즘 유행어로 '심쿵'이다. 30대 환자 최..

노인들의 낙상은 사망률을 높일 정도로 치명적인 부상이다. 낙상은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다치는 것이다. 노인들의 엉덩이뼈 골절의 90%는 낙상 때문에 발생한다. 엉덩이뼈 골절을 입은 노인의 12~37%가 1년 안에 사망한다는 보고도 있다. 따라서 넘어지지 않도록 하거나 넘어지더라도 큰 부..

▲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조선일보DB얼마 전 한 모임에서 70대 어르신이 귓속말로 물었다. "서 원장, 내가 탁구 동호인 모임에 나가요. 그런데 회원 한 명이 탁구 치기 전 비아그라를 조금 먹으면 실력이 더 좋아진다면서 나눠주길래 먹고 친 적이 있어요. 그래도 괜찮을까요?" 정형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