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히딩크 감독이 받은 줄기세포 이용한 무릎치료, 만능일까? 의료는 보수일까 진보일까? 기본적으로 의료는 보수 성향을 띤다. 의사 개개인이 이념적으로 보수냐 진보냐는 것과는 무관하다. 의료가 보수적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사람의 몸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노벨의학상을 받는 연구는 20~30년 전의 것이라는 말이 있을까. 즉 의학.. ♣ = F S = ♣ /스포츠 메디신 2014.06.20
16 몸짱 만들기 위한 벼락치기 운동, 효과는? 서양 속담에 ‘고통 없이 얻는 것도 없다(No pain, no gain)'는 말이 있다. 세상살이의 이치를 함축한 이 짧은 속담은 운동에도 적용된다. 운동으로 근육을 늘리거나 심폐지구력을 강화하는 등의 효과를 얻으려면 운동 강도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해야 한다. 설렁설렁 운동해서는'몸짱'이 될 .. ♣ = F S = ♣ /스포츠 메디신 2014.06.06
15 치매 예방에 고스톱이 좋을까? 걷기가 좋을까? 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다 안다. 건강 문제의 상당 부분이 너무 적게 걷는 반면 너무 많이 먹기 때문에 생긴다는 사실도 많이 알려져 있다. 현대인에게 최고의 건강 비법은 '더 걷고, 덜 먹는 것'이다. 그런데 걷기가 좋다고 하면 비만 예방이나 관절염,골다공증 예방 등을 떠올린다. .. ♣ = F S = ♣ /스포츠 메디신 2014.05.23
14 나눠서 자주 하는 운동이 혈관 건강에는 더 좋다 운동, 한 번에 오래 할까? 나눠서 자주 할까? 연중 운동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 왔다. 그런데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하지 않다가 주말마다 숨이 턱턱 차오를 정도로 화끈하게 운동을 해야 직성이 풀린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좀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해야 운동을 한 것 같다는 게 .. ♣ = F S = ♣ /스포츠 메디신 2014.05.16
13 지하철-버스 2 정거장 앞에 내려 걸어라 스포츠의학을 하는 의사의 한 사람으로 최근 언론에 보도된 두 건의 기사가 자꾸 머리 속을 맴돈다. 첫째는 얼마 전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2013 지역사회건강’조사,둘째는 그 전에 통계청이 발표한‘2013 한국의 사회지표’이다. ‘지역사회 건강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비만.. ♣ = F S = ♣ /스포츠 메디신 2014.04.25
12 박지성의 무릎, 현대 의학에서 해결책 없나? '캡틴’ 박지성이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도‘은퇴설’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일부 네덜란드 언론은 ‘박지성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박지성 선수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은퇴설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무.. ♣ = F S = ♣ /스포츠 메디신 2014.04.11
11 정형외과 의사 "이상 무", 재활의학과 의사는... 의사는 매일 시험을 치며 살아가는 직업이다. 출제자는 환자다. 하루에도 수십 번 문제를 풀어야 한다. 문제 중에는 기출 문제로 좀 쉬운 것도 있지만, 까다로운 것들도 있다. 이 문제 출제자는 중년 남성 환자다. 환자: “원장님, 보름 전 쯤 축구하다 넘어진 뒤부터 고관절 쪽이 아프고 .. ♣ = F S = ♣ /스포츠 메디신 2014.03.14
10 '스트라이크 존' 근육 강화하면 관절-척추 병원 갈 일 없다 뼈와 관절, 근육 등을 다루는 진료과는 정형외과이다. 그런데 요즘은 정형외과라는 이름 외에 ‘척추-관절병원’이라는 이름을 쓰는 곳들도 꽤 있다. 정형외과와 척추-관절 병원은 같을까, 다를까? 뼈와 관절, 근육을 합쳐서 근골격계라고 하는데,척추-관절도 근골격계이다. 그렇다면 같.. ♣ = F S = ♣ /스포츠 메디신 2014.03.12
9 심석희, 초강력 스피드 비결은 '허벅지 뒤쪽 근육(hamstring)'이었다 ▲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앞쪽)가 18일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힘차게 질주하고 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한국에 금메달을 견인한 심석희(17)가 마지막 반 바퀴를 남기고 중.. ♣ = F S = ♣ /스포츠 메디신 2014.03.11
8 김연아가 아사다 마오 보다 뛰어난 신체적 이유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는 ‘세기의 라이벌’이자 최고의 선수라는 데 이의를 다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과거 권투의 무하마드 알리와 조지 포먼도 세기의 라이벌이었고 스페인 프리메라 리그 축구 선수 메시와 호날두도 그렇다. 사실 세기의 라이벌 간에는 실력 차이가 거의 없다. 김연아.. ♣ = F S = ♣ /스포츠 메디신 2014.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