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마곡사 김구명상의 길 빼앗긴 나라·민족에 대한 고뇌 삭발염의 한 김구 선생 사색의 길 ▲ (左) 흙길의 호젓한 백범명상길 제1코스다. 김구 선생은 언제나 변함없이 상록수를 바라보며 이 길을 수없이 거닐다 원종스님 으로 거듭났다.▲ (右) 김구 선생의 흔적은 마곡사 곳곳에 있다. ▲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萍 - 창고 ㅈ ~ ㅎ/천년사찰 천년의 숲길 2013.07.27
12 재약산 표충사 생태계의 보고, 사자평에서 사명대사를 만나다 ▲ 표충사에 봉안된 사명대사 진영.해발 1000m를 오르내리며 100만평의 규모를 자랑하는 사자평. 그 안에 서면 낮은 언덕으로 둘러쌓인 평온함이 있다. 표충사 일주문을 들어서자 색동옷의 아이들이 손을 흔들어 맞이하는 듯 빛깔고운 연등이.. 萍 - 창고 ㅈ ~ ㅎ/천년사찰 천년의 숲길 2013.07.20
11 덕숭산 정혜사 선사의 눈에는 ‘하늘과 땅’ 구별도 없네 ▲ 정혜사에서 바라본 세상. 가슴 벅찬 풍광을 온전히 보여주는 산과 들판이 한눈에 들어온다 ▲ 만공스님이 조성한 관세음보상 입상.아침 하늘이 유난히 맑다. 밤새 먼지를 끌어안고 내려갔고 빈자리에는 뭉게구름이 피어났다. 이런 날에 꼭 .. 萍 - 창고 ㅈ ~ ㅎ/천년사찰 천년의 숲길 2013.07.13
10 충주 미륵세계사 현세와 내세 잇는 하늘재에서 마의태자의 ‘신라부흥 꿈’과 만나다 ▲ (左) 10m가 넘는 미륵사지 부처님이 월악산을 넘어 한강을 바라보고 있다▲ (右)하늘재 정상부근.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를 닮았다는 소나무가 있다 ▲ 하늘재로 오르는 길은 완만하고 아름답다.맑 은 공기가 하.. 萍 - 창고 ㅈ ~ ㅎ/천년사찰 천년의 숲길 2013.07.06
9 삼각산 승가사 서울 도심 속의 자연공원 북한산 마애불에 올라 연화장 세계를 본다 ▲ (左) 승가사 마애불에서 내려다본 풍광. 각로향 지붕의 연꽃문양이 삼각산을 장엄하고 있다. ▲ (右) 승가사 마애불과 108계단이 웅장하다. ▲ 삼각산을 오르면 만나는 다양한 모습의 바위 봉우리.이북5도청 앞까지 마.. 萍 - 창고 ㅈ ~ ㅎ/천년사찰 천년의 숲길 2013.06.29
8 속리산 복천암 한글창제의 주역 신미대사 자음 모음의 원리 생각하며 걷던 '사색로' ▲ (左)구한말 선방으로 명성을 떨쳤던 복천암 ▲ (右) 바람길 지나는 평온한 자리에 함께하는 사제지간인 신미스님(우측)과 학조 스님의 부도. ▲ 하늘에 널린 수많은 나뭇가지 어느 하나도 뿌리와 이어져 있지 않는 .. 萍 - 창고 ㅈ ~ ㅎ/천년사찰 천년의 숲길 2013.06.22
7 공주 갑사 뭇 생명을 지키려 했던 영규대사의 삶 24칸 당간에 오롯이 남아있네 ▲ (左)갑사 전경 ▲ (右) 임진왜란 당시 백성을 구한 영규대사의 이야기가 전해오는 24칸 갑사 철당간 ▲ 호젓한 옛길 돌계단 사이에 모습을 나타내는 갑사 부도계곡을 따라 걷다보면 다양한 형태의 고목과 여기에 붙은 .. 萍 - 창고 ㅈ ~ ㅎ/천년사찰 천년의 숲길 2013.06.15
6 구례 화엄사 뭇 생명 보듬는 지리산 연기조사 갖가지 꽃으로 장엄하다 ▲ (左) 각황전 옆에서 바라본 화엄사 전경.▲ (右) ‘효대’ 라고도 불리는 창건주 연기조사의 효행을 기리는 4사자3층석탑 ▲ 길상암 인근의 대나무길.예부터 지리산에 들어가 배 굶는 이는 없다고 한다. ‘열손가락 깨물어 안 .. 萍 - 창고 ㅈ ~ ㅎ/천년사찰 천년의 숲길 2013.06.08
5 오산 보적사 법당 처마 용마루 위로 잿빛도시를 널다 ▲ (左) 독산성의 암문으로 만든 보적사의 ‘해탈의 문’이 이채롭다▲ (右) 성벽이 나지막한 산 능선을 휘감고 있다. ▲ 세마대에서 보적사 법당 너머로 보이는 동탄 신도시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택배 초인종 소리,러시아워 상관없이 줄어들 기미.. 萍 - 창고 ㅈ ~ ㅎ/천년사찰 천년의 숲길 2013.06.01
4 구례 사성암 그곳에서 세상을 바라보니… 인간 옭매는 경계의 그물 없더라 ▲ 사성암에서 바라본 세상. 지리산 능선 사이의 평야와 섬진강이 서로 잘 어울려 모순됨이나 어긋남이 없다. ▲ 금강산 보덕암을 떠올리게 하는 사성암 전경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날. 사성암을 가기위해 구례구역에 내렸다... 萍 - 창고 ㅈ ~ ㅎ/천년사찰 천년의 숲길 2013.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