萍 - 창고 ㅈ ~ ㅎ/재벌가 인사이드 69

9 처자식이 너무 많아 자기도 헷갈렸던 K 재벌회장

지난 1994년 10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국내 굴지의 건설회사 창업주 C총회장의 빈소를 필자가 문상 겸 취재를 하고 있을 때였다. 정·관·재계 내로라하는 인물들과 평소에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었던 경제계 거물들이 문상을 하고 있었다. 그때 한 젊은 부인이 단정한 소복을 입고 문..

1 재벌 창업자의 연애법칙, 연예인과 바람이 나도 조강지처는 버리지 않는다

몇 년전 아주 흥미로운 소송이 하나 있었다. 친자 확인과 재산분할 소송이다. 소송을 한 사람은 1960년대와 70년대 은막을 주름잡던 미모의 스타 H씨였고 당사자는 얼마전 타계한 국내 굴지의 재벌 총수였다. 소문으로만 떠돌던 H씨와 재벌총수와의 관계가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재벌 총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