萍 - 창고 ㅈ ~ ㅎ/재벌가 인사이드 69

29 어눌하기로 유명한 정몽구 회장이 대본없이 15분간 즉흥 연설한 이유

▲ 신년사하는 정몽구 회장./현대자동차 제공 ‘국민 여러분의 질책을 달게 받아 그 간의 잘못을 진심으로 깨닫고…’ ‘창사 이래 가장 큰 위기, 업의 본질을 바꿔야 살아남을 수 있다…’ ‘지금 이 순간도 타이머의 초침이 째각 째각 움직인다’ ‘세계속의 회사로 발돋음 하는 것이 ..

28 시장의 냉혹한 심판대에 오른 LG-한화-현대중공업의 후계자들

▲ 구광모 LG 상무‘구광모, 김동관, 정기선.’ 지난 연말 정기 인사에서 나란히 임원으로 승진,그룹 후계자로서 위치를 다진 재벌 3세와 4세들이다. 구광모 상무는 LG그룹 상무로 승진,그룹 승계자로서의 지위가 더욱 가시화했고 김동관 한화그룹 상무는 예정된 수순을 밟은 한화그룹의 ..

27 위기의 정몽준, 재벌 총수인가? 정치인인가?

▲ 지난 5월 5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 있는 도선사를 방문한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명부전에 모셔져 있는 아버지 정주영 회장의 영정을 바라보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뉴시스 정몽준 전의원이 기로에 서 있다. 재벌가 2세에서 정치인으로 변신, 늘 대선 후보 반열에 오를 ..

26 아들보다 어린 재벌 3세에게 모욕당하고 짤린 대기업 CEO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최근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미국의 JFK공항에서 한 행위를 놓고 재벌 3세들에 대한 비판의 시각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조 부사장은 대한항공 창업주 조중훈 회장의 장손녀이다. 그녀는 대한항공의 기내식과 서비스를 총괄하는 부사장직을 맡고 있..

25 위기 때마다 더 강해진 재계의 풍운아 김승연 한화 회장

▲ 2009년 5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한화 김승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생명 연도상 시삭식'이 열렸다./이준헌 객원기자 2002년 12월 초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삼성그룹 비서실로 전화를 걸었다. 이건희 회장과 통화하기 위해서다. 비서실에선 잠시 망설였다. 전화를..

23 92세 신격호 롯데 창업주가 죽을 때까지 권력 유지할 수 있는 비결

▲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서울 잠실 제2롯데 월드가 개장 한달만에 36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안전과 주차 문제 등으로 숱한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제2롯데 월드는 일단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실 이 롯데월드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마지막 소원이나 다름없..

22 재벌그룹을 들었다놨다 하던 삼성-현대-LG-SK-롯데그룹의 2인자들

▲ 이학수 전 삼성부회장 한 때 나는 새도 떨어뜨린다는 막강한 실세로 군림했던 이학수 삼성그룹 전비서실장. 최근 삼성SDS가 상장을 하면서 이 전비서실장이 주목 받고 있다. 그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가격이 1조원을 육박한다는 내용 때문이다. 평생 샐러리맨을 했던 그가 어떻게 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