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근심을 날리는 망우리의 유래 경기도 남양주 별내에 살고 있는 40년지기 친구가 문득 보고 싶어 만나러 갔을 때였다. 마침 저녁시간이라 파란 가을 하늘에 불그레한 기운에 물들고 있었던 그 곳에서 친구가 말하길 “저기 보이는 공원이 걷기에 좋은데 그곳에 조선 개국공신 남재 선생의 묘소가 있다”는 것이었다. 비.. 萍 - 저장소 ㅁ ~ ㅇ/역사 속 수학 오디세이 2015.12.01
‘혼자’가 주는 힐링타임-혼밥 고수, 혼술에 도전하다 ㆍ“취향입니다, 존중해주세요.” 6년 전 지구반대편에 있는 뉴질랜드 행 비행기를 탔다. 연결고리 하나 없는 완전한 이방인이었다. 혼자 가서 두 달 동안 혼자 살고 혼자 돌아왔다. ‘혼자’란 말은 그곳에서 지내는 내게서 떨어진 적이 없었다. 분명 외로운 시간이었는데, 괴롭지는 않.. 萍 - 저장소 ㅁ ~ ㅇ/ 백문이불여일행 2015.12.01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계산대에 앉은 여자가 속사포같은 질문을 한다. “마일리지 있으세요? 포인트 카드 있으세요? 할인 되는 카드 있으세요?” 그 순간 유해진의 표정이 비장하다.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이미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이 TV 광고는 사람들의 관심을 .. 萍 - 저장소 ㅁ ~ ㅇ/ 백문이불여일행 2015.11.30
세계적 수준 ‘보형물 삽입술’ 과시 지난 16∼17일 미국 발기부전 수술의 1세대 드로고 몬테규 박사가 필자의 클리닉을 방문했다. 몬테규 박사는 미 클리블랜드 클리닉 성의학센터소장으로,현재도 진료와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세계적 대가다. 35년 전 필자는 성의학 분야에 관심을 갖고 클리블랜드 클리닉을 찾아갔다. 그.. 萍 - 저장소 ㅁ ~ ㅇ/性功해야 成功한다 2015.11.30
10 고종도 실패한 극일(克日), 이건희의 삼성전자가 첫 결실 1881년 고종은 조선의 근대화를 위해 일본에 대한 을 지시했다. 그 물정상탐팀을 조선에서는 신사유람단이라 불렀다. 신사유람은 신사들이 유람한 것이 아니었다. 놀러간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 목적은 ‘물정을 자세히 살피는’ 정보수집이었다. 단원 모두에게 암행어사의 자격을 주.. 萍 - 저장소 ㅁ ~ ㅇ/이건희의 세계 1위 방정식 2015.11.30
9 "인재 1명이 10만명 먹여 살린다"는 이건희가 본 뛰어난 인재는 '삼성 타운'이 생기게 된 배경 삼성용어란 개념과 의미의 통일이었다. 그들이 사용하는 용어란 무엇이고,어떤 개념이었는가. 우선 . 인프라라는 말을 한국사회에 처음 등장시킨 것이 삼성이다. 인프라는 사회간접자본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삼성에서 사용하는 인프라라는 말 속에는 다음.. 萍 - 저장소 ㅁ ~ ㅇ/이건희의 세계 1위 방정식 2015.11.29
40 안중근 의사 어렸을 적 절벽 꽃 따려다 추락사할뻔 1. 안중근 의사 황해도 巨富 장남으로 태어나 안중근 의사는 1879년 7월 황해도 해주 수양산에서 순흥 안씨인 안태훈 진사와 배천 조씨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무반 직의 진해 현감을 지낸 안 의사의 조부 안인수는 도내에서 재산이 많고 재물을 아끼지 않는 호걸 형의 자선가로 유명했다. .. 萍 - 저장소 ㅁ ~ ㅇ/세종 회장과 충무공 사장 2015.11.29
하품 스무번 대신 낮잠 20분을 택하다 ㆍ하품’이 쏟아진다… 멈출 수가 없다 이른 아침 일어나 졸린 눈을 비비고, 지하철을 탄다. 출근하는 사람들로 꽉 찬 지하철에 몸을 실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도 기운이 빠진다. 하품을 하며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다가 회사에 도착한다. 업무에 열중하다 보니 벌써 점심시간이다.. 萍 - 저장소 ㅁ ~ ㅇ/ 백문이불여일행 2015.11.28
89 농암 이현보 1 대대로 엄청난 장수를 한 비결 ▲ 농암 이현보 집안의 장수 가계도. /정지천 조선시대에 대대로 장수한 명문 집안이 많지만 이 집안만큼 엄청나게 장수한 집안은 아직 찾지 못한 것 같습니다. 영천 이씨 농암 이현보(聾巖 李賢輔 : 1,467~1,555) 선생 집안은 도대체 오륙백 년 전에 그렇게 장.. 萍 - 저장소 ㅁ ~ ㅇ/명인들 건강장수비결 2015.11.27
3 a 알코올 중독자 상당수가 10대 음주 시작 가끔 청소년들이 술 마시고 취해 있는 것을 밤늦게 목격할 때 무척 걱정이 됩니다. ‘저러면 안 된다’는 생각 때문에 청소년 시기의 음주 결과가 얼마나 치명적인지 알려주고 싶은 심정이 간절합니다. 최근 기사를 보면 평소에는 문제없이 착했던 아들인데 술만 마시면 폭력적으로 변해.. 萍 - 저장소 ㅁ ~ ㅇ/술과 건강 이야기 2015.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