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고려 은제 광명대의 보주 장엄한 영기문 뿜어내는 ‘대지의 정령’ 보주를 통해서 비로소 연꽃과 만나는 감격을 누릴 수 있었다. 연꽃에서 양쪽으로 발산하는 조형은 수없이 많다. 그러나 용의 입에서 양쪽으로 발산하는 것과 같으므로 생략하기로 하고 바로 보주의 영기문 발산으로 들어가려 한다. ‘ 연꽃의 실.. 萍 - 저장소 ㅁ ~ ㅇ/세계의 조형예술 龍으로 읽다 2015.12.11
노숙인을 위한 잡지 ‘빅이슈’ 판매원이 되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빅 이슈 코리아’ 판매국. 매달 15일은 신간이 나오는 날입니다. 빨간 조끼를 입은 판매원 아저씨들의 손길이 어느 때보다 바쁩니다. 이 곳 직원들과 스스럼없이 농담을 주고받습니다. “선생님, 몇 권 가져가실 거에요?” “10권이면 될 것 같어. 지난번에 못 팔.. 萍 - 저장소 ㅁ ~ ㅇ/ 백문이불여일행 2015.12.10
‘나 새(鳥)됐다’…겁쟁이 여기자, 패러글라이딩 도전하다 “자, 이제 내리세요.” 트럭 문을 열고 내리니 좁은 산길. 작은 트럭 하나가 구불구불 한참을 올라온 게 신기할 따름이다. 이 길을 만들기 전에는 훨씬 오랜 시간이 걸려 올라왔다고 한다. “뒤로 타요, 얼른!” 타고 싶다고 할 땐 안 된다더니 출발지점보다 한참 더 올라온 산 위에서 트.. 萍 - 저장소 ㅁ ~ ㅇ/ 백문이불여일행 2015.12.10
미술 문외한의 눈으로 본 앤디 워홀 ▲ Campbell’s Soup I: Chicken Noodle, 1968 ⓒ2015 The Andy Warhol Foundation for the Visual Arts, Inc.Campbell ▲ Marilyn, 1967 Marilyn, 1967 나는 모른다. 그러나 느낀다. 언제부턴가 예술작품을 보고 느낄 때, 배경지식이 작가에 대한 일종의 예의처럼 여겨졌다. 색으로만 채워진 커다란 캔버스화. ‘이런 식(색면화).. 萍 - 저장소 ㅁ ~ ㅇ/ 백문이불여일행 2015.12.10
숟가락 젓가락 문화 우리는 주식(主食)인 밥과 국물음식을 먹는데 숟가락을 쓰고, 반찬을 먹을 때 젓가락을 사용하는 독특한 식문화를 가지고 있다. 숟가락은 중국 시경에 첫 기록이 있다. 또 청동기 시대의 만주길림성에서 골제(骨製) 숟가락이 출토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선 청동기 시대(BC 6∼7세기경)의 .. 萍 - 저장소 ㅁ ~ ㅇ/우리 음식 이야기 2015.12.09
‘축구 미생’ 청춘FC의 꿈을 응원하다 ’청춘FC’ VS ‘서울 이랜드’ 뜨거웠던 상암 월드컵경기장 최근 대한민국 축구계에 큰 화두로 떠오른 아마추어 팀이 있다. 안정환, 이을용 감독의 ‘청춘FC’. 지난 3월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는 7월 11일 KBS 2TV ‘청춘FC 헝그리 일레븐’ 첫 방송을 통해 알려졌고, 지금은 프로팀 못지 않은 .. 萍 - 저장소 ㅁ ~ ㅇ/ 백문이불여일행 2015.12.09
머슬女 전성시대…‘악마의 운동’ 크로스-핏 도전기 최근 여성들의 몸매 트렌드는 ‘건강한 몸매’다.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마른 몸매보다 잘 관리된 탄탄한 몸매가 각광받는 ‘머슬녀 전성시대’가 온 것이다. 더 이상 근력운동은 남성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같은 키와 몸무게에도 근육량에 따라 체형도 달라보이고,옷태도 바뀐다. 스스.. 萍 - 저장소 ㅁ ~ ㅇ/ 백문이불여일행 2015.12.09
현아야, 함께 걸어줘서 고마워 구호동물입양센터 ‘케어’를 가다 ㆍ구호동물입양센터 ‘케어’를 가다 백문이불여일행(百聞不如一行) 백번 듣고 보는 것보다 한번이라도 실제로 해보는 것,느끼는 것이 낫다는 말이 있다. ‘보고 듣는 것’ 말고 ‘해 보고’ 쓰고 싶어서 시작된 글. 일주일이란 시간동안 무엇을 해보.. 萍 - 저장소 ㅁ ~ ㅇ/ 백문이불여일행 2015.12.09
‘나의 인생 색(色)’ 퍼스널컬러를 찾아나섰다 면접,소개팅,상견례 등 중요한 자리에서 좋은 첫 인상을 남기는 것은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첫 인상을 판단하기까지는 4분도 채 걸리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497명을 대상으로 ‘신입 채용 면접 시 첫인상 판단 소요시간’을 조.. 萍 - 저장소 ㅁ ~ ㅇ/ 백문이불여일행 2015.12.09
‘북-스테이’ 책이 선물해준 휴식 계절이 바뀔 때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준비물은 되도록 없었으면 한다. 현실의 짐도 충분히 무거우니까. 마음을 채울 수 있는 공간이면 좋을 것 같다. 그 래서 ‘북-스테이(Bookstay)’라는 것을 해보기로 했다. ㆍ책의 바다에 풍덩, 나를 비우다 북스테이는 작은 책방이 있는 민박집이.. 萍 - 저장소 ㅁ ~ ㅇ/ 백문이불여일행 2015.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