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중생 깨우치는 가릉빈가 “중생들이여 내 법음 통해 무명서 벗어나라” 사람·새 섞인 모습…인간들 ‘깨달음’위해 노래 구멍 없는 피리 불기위해 양 볼 불룩히 솟기도 사찰마다 등장…극락 현실화하려는 염원 표현 ▲ 은해사 백흥암 극락전 수미단단풍이 곱게 물들면 호젓하던 산사도 야단법석을 준비하는 .. 萍 - 저장소 ㅁ ~ ㅇ/불교미술의 해학 2014.01.07
36.까막눈도 깨달을 수 있어요 모든 경전의 유통분(流通分)에 한 결 같이 강조하는 내용이 있으니 “오는 세상에 만약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능히 이 경을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면 여래가 부처의 지혜로써 이 사람을 다 알며 이 사람을 다 보아서 한량 없고 끝없는 공덕을 성취하게 하리라” 하였다. 또한 <금강경>.. 萍 - 저장소 ㅁ ~ ㅇ/불교미술의 해학 2013.12.31
35.중생구제하는 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은 염불의 대명사이다. 관세음보살을 불러 모든 고통이 소멸되기를 기원하여 자신의 안락과 이익을 항상 바라는 것이 중생의 마음이다. 이러한 중생의 마음을 속속히 아시고 부르는 자 있으면 달려가서 손을 내미는 분이 관세음보살이다. 관세음보살은 지.. 萍 - 저장소 ㅁ ~ ㅇ/불교미술의 해학 2013.12.24
34. 부처님과 중생의 복 “그 큰 두 발로 우리에게 福을 전해주세요” 부처님, 큰 손발로 ‘복’전하지만 성취는 각자 몫 ‘육바라밀’닦는 대신 상징물로 욕심 채우려 안달 사찰 벽화에 박쥐.사슴 등장 ‘부귀.장수’ 발원 ▲ 화성 용주사 선록도 사찰에서 법회를 시작할 때 맨 처음 거행하는 의식이 불,법,승 .. 萍 - 저장소 ㅁ ~ ㅇ/불교미술의 해학 2013.12.17
33.어머니의 마음 보름달 혜초스님은 왕오천축국전에서 남천축국을 여행하면서 고향 계림에 대한 그리움을 읊은 시가 있다. “달 밝은 밤에 고향 길을 바라보니 뜬 구름은 휙휙 돌아가네. 그편에 감히 편지 보내려니 바람이 급하여 내말 듣지 않는구나. 내나라는 하늘 끝 북쪽에 있고 남의 나라는 땅 끝 서쪽에 있.. 萍 - 저장소 ㅁ ~ ㅇ/불교미술의 해학 2013.12.10
32.파사현정을 통해 평등을 일깨우다 파사현정(破邪顯正),삿된 것을 깨뜨려서 옳은 것이 나타나게 한다. 옳은 것은 지켜져야 한다. 이것이 지켜지지 않으면 나쁜 것이 옳은 것 인양 국민을 호도하고 왜곡시키며 전체를 나쁜 곳으로 몰고 가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무엇이 삿된 것인가? 차별하는 것이 삿된 것이다. 신중 눈 부릅.. 萍 - 저장소 ㅁ ~ ㅇ/불교미술의 해학 2013.12.03
31.극락을 향해 닻 올려라! 장엄염불 첫머리에 “원컨대 제가 생이 다하도록 다른 생각이 없이 아미타부처님을 홀로 보고 따라서 마음과 마음이 항상 부처님의 백호 광명으로 이어져 생각과 생각이 부처님의 금색 모습과 떨어지지 않겠습니다. 제가 이제 염주를 잡고 법계를 관찰하니 허공으로 줄을 삼아 꿰뚫지 .. 萍 - 저장소 ㅁ ~ ㅇ/불교미술의 해학 2013.11.26
30. 선망부모에 효도하는 ‘우란분절’ 부모가 생전에 자식 위한다고 남에게 보시하지 않고 인색하였으며 스스로 잘한 것 보다 못한 것이 많아 설사 지옥도에 떨어졌다 하더라도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다. 오직 부처님 말씀을 믿고 따르는 불자(佛子)자식 한 명 만이라도 잘 두었으면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다. 그 자식이 부모 .. 萍 - 저장소 ㅁ ~ ㅇ/불교미술의 해학 2013.11.19
29. 변화무쌍한 지옥도 사찰은 생각할 것이 많은 곳이다. 바라보는 형상마다 깊은 생각을 자아낸다. 사찰의 조형은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특히 나의 사후(死後)세계를 경험하고자 한다면 사찰의 지장전 혹은 명부전이 제격이다. 그곳에 있는 지장보살과 10분의 지옥의 왕과 지옥을 그린 .. 萍 - 저장소 ㅁ ~ ㅇ/불교미술의 해학 2013.11.12
28. 선학을 통해 본 '삶의 여유' 여름 휴가철이 되면 도로가 막혀 답답함을 느낄 때가 많다. 이쯤 되면 내가 탄 승용차가 날아다녀 어디라도 쉽게 갈수 있었으면 하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기도 한다. 승용차가 학이 되고 내가 신선이 되어 자연 속에서 유유자적하는 안일한 마음으로 조급함을 달래어 본다. 휴가철 많은 .. 萍 - 저장소 ㅁ ~ ㅇ/불교미술의 해학 2013.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