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허리병 치료에는 부추술이 최고 병을 약이나 수술로 치료하는 것은 최후의 수단이다. 음식이나 운동으로 치료하는 것이 더 상책이다. 만약 음식으로 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면 가장 좋을 것이다. 바쁜 일상 생활 때문에 매일 체육관을 찾기 어려운 현대인들도 하루 2~3끼 식사는 거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 ♬ 浮萍草音樂/음식으로 병치료 하기 2014.07.09
<24〉 일본 ⑧ ‘장례불교’ 어느 일본인이 말하기를 어렸을 적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집에 모신 신도(神道)의 신단을 천으로 가렸다고 한다. 왜 그래야 하는지 잘 모르는 채‘신도의 신들은 죽음을 싫어하나보다’ 생각했다는 것이다. 아마도 그는 어른으로 성장해가면서 자신의 생각이 맞았다고 느꼈.. ♬ 浮萍草音樂/아시아 불교민속 2014.07.07
<23〉 일본 ⑦ 피에 관한 독특한 풍습 일본 속담에 ‘부고는 두 사람이 전한다’는 말이 있다. 죽음에는 부정(不淨)이 따르기에 혼자 다니면 위험하다는 뜻이다. 따라서 혼인과 같이 좋은 일을 알릴 때는 혼자 가지만 죽음처럼 나쁜 소식은 반드시 두 명씩 조를 이루어 다녀야 한다고 보았다. 이런 까닭.. ♬ 浮萍草音樂/아시아 불교민속 2014.06.30
<22〉 일본 ⑥ 백중과 초파일 "날이 어두워지자 1천 집 1천 나무에 일시에 등이 달려 은은한 화성(火城)과 같다.” 조선시대에 일본을 다녀온 이들의 기록인 에 실린 대마도의 어느 날 풍경이다. 석가탄신일의 연등을 연상케 하지만 음력 7월 15일 오봉(お盆)을 묘사한 것이다. 이어지는 내용을 보면, 오봉.. ♬ 浮萍草音樂/아시아 불교민속 2014.06.23
<21〉 일본 ⑤ ‘육식금지’ 고베에 있는 수백 년 전통의 정종회사에서 인상적인 그림을 보았다. 그곳 양조장에서 일하는 이들이 식사하는 장면을 그린 것인데 마치 발우공양을 하는듯한 모습이었다. 이 그림이 아니더라도 일본사람들의 식사법을 보면 발우공양과 많이 닮았음을 느낀다. 각자 일인용 .. ♬ 浮萍草音樂/아시아 불교민속 2014.06.16
4 쇼팽이 사랑한 여인 "파리의 모든 숙녀들은 쇼팽 침실에서 까무러쳐야 할 의무가 있다고 느꼈던 것 같아요" ▲ 마리아 보진스카가 그린 쇼팽의 초상화.미술 감각도 뛰어나지만,쇼팽에게서 풍기는 이미지 는 그녀가 쇼팽을 바라보는 따스한 사랑이 담겨있다. 1810년 폴란드에서 태어난 쇼팽은 무척이나 따뜻하.. ♬ 浮萍草音樂/음악가가 사랑한 여인 2014.06.13
3 브람스가 사랑한 여인 브람스, 스승 슈만의 아내를 40년 동안 사랑했으나… 평생 한 사람만을 사랑할 수 있을까? 살아가며 많은 사람을 만나고 또 마음이 끌리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하지만 매력이란 한순간 혹은 어느 정도의 관심을 끌 뿐 열정을 다해 사랑하는 마음과는 비교할 수 없다. 진실로 사랑하는 .. ♬ 浮萍草音樂/음악가가 사랑한 여인 2014.06.11
<20〉 일본 ④ 순례문화의 저력 수백 년 전 에도시대의 어느 마을에서 다섯 명의 처녀가 서일본의 33개 사찰로 순례를 떠났다. 두 달 예정으로 다녀오려던 이들의 순례 길은 다섯 달이나 걸리고 말았는데 돌아온 일행은 한 명을 여읜 채였다. 넉넉지 못한 형편이라 하루 종일 굶주리며 걷기가 일쑤였던 .. ♬ 浮萍草音樂/아시아 불교민속 2014.06.09
2 슈만이 사랑한 여인 슈만, 클라라 빈으로 연주여행 떠나기 전날 밀회 ▲ 슈만(Robert Schumann, 1811~1856)과 클라라(Clara Wick Schumann, 1819~1896) "슈만 아저씨!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 거에요?” 저녁이면 비크 선생의 세 아이에게 둘러싸인 채 로베르트 슈만은 그들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주곤 했다. 주로 유령.. ♬ 浮萍草音樂/음악가가 사랑한 여인 2014.06.09
1 베토벤이 사랑한 불멸의 여인은 누구? 악성 베토벤은 작품의 위대성에 반해 인간적으로는 그리 호평을 얻지 못했다. 평생 독신으로 살았고, 매우 고집스런 성격으로 묘사된다. 초상화에서 보여지듯 늘 화나있는 표정도 인상적이다. 그런 베토벤의 마음 속에도 사랑하는 여인들이 있었다. ㆍ불멸의 여인 ▲ Ludwig van Beethoven(1770... ♬ 浮萍草音樂/음악가가 사랑한 여인 2014.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