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해산물’ 주꾸미·도다리의 효능 봄 환절기 나른해지는 몸… 원기회복 돕는 ‘천연강장제’ 아무리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려도 바람에 봄 내음이 솔솔 실려오는 계절이 왔다. 요즘 수산물 시장에 가면 막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 제철 해산물들이 식욕을 자극한다. 그중에 매년 봄, 미식가들의 구미를 돋우는 대표적인 해산.. ♣ = W T = ♣/HEALING FOOD 2016.03.02
[39] 된장 한식의 기본… 염시·염장·토장 등 다양하게 불려 ▲ 조선일보 DB가을에 담가 먹는 김치가 겨울 반찬의 왕이었다면 봄철에 담가 일년 내내 먹는 장(醬)은 한식의 근본 이었다. 음력 4월까지 장을 만들었지만, 정초에 담그는 정월장은 그해 처음 담그는 장으로 중요하게 여겼다. 우리 민족.. ♣ = W T = ♣/한식의 탄생 2016.03.02
[38] 헛제삿밥 飮福에 쓴 음식 비벼먹은 밥, 안동 대표 향토음식으로 제사나 차례가 끝나면 조상에게 올린 술과 음식을 나누어 먹는 음복(飮福) 절차가 마지막을 장식한다. 음복은 말 그대로 조상과 신의 복을 먹고 마신다는 의미다. 안동을 비롯한 경상도 지역에선 음복에 사용된 음식을 커다란 그릇에.. ♣ = W T = ♣/한식의 탄생 2016.03.02
소화불량인 줄 알았는데 우울증, 마음 아프면 몸도 아파 불안감과 우울감으로 힘들다고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그런 분들이 자주 하는 질문을 정리해보고 그 대처법을 요약했습니다. 일종의 ‘불안·우울 종합 가이드’가 되겠네요. ㆍ불안·우울 없어야만 하나요 불안과 우울 그 자체로는 병적인 감정이 전혀 아닙니다. 불안은 생.. ♣ = W T = ♣/스트레스 클리닉 2016.03.02
눈 내린 서산 부석사와 대마도에서 온 금동불 눈 내리는 부석사는 천수만 검은돌을 바라본다 주민들 섬기던 '검은여' 천수만 간척으로 뭍이 돼 도비산에는 영주 부석사와 전설이 같은 절 부석사 2012년 대마도에서 도난당한 불상 원래 있던 절 조선시대 왜구 대비해 군사훈련… 해미읍성도 축성 ㆍ검은돌, 검은여 적돌만에 물이 밀려.. ♣ = W T = ♣/땅의 歷史 2016.03.02
5 이영희 성균관대 교수 깡촌 소작농의 아들 누나의 희생으로 진학 철도원으로 살다가 다시 주경야독 육사에 붙고도 결핵으로 불합격 그래도 내 결론은 도전 박운상 선생님 덕에 물리학에 눈떠 4년 만에 석·박사 탄소나노튜브 실험과 응용 연구 나는 콧수염 학자 애벌레처럼 살 거야 ▲ 이영희 성균관대 물리학.. ♣ = W T = ♣/한길 큰길 그가 말하다’ 2016.02.25
입맛 돋우는 건강 만점 ‘藥나물’ 달래로 고혈압 달래고 쑥으로 면역력 ‘쑥쑥’ ▲ (左) 달래 ▲ (中) ▲ 냉이 ▲ (右 )쑥 봄나물의 계절이 오고 있다. 벌써 시장에는 냉이를 비롯해 각종 봄나물이 진열돼 팔리고 있다. 봄나물은 의식동원(醫食同源)이란 말을 실감케 해주는 음식이다. 나물 속의 비타민과 미네랄 등 여러 영.. ♣ = W T = ♣/HEALING FOOD 2016.02.25
[40] 가로 스트라이프 니트 오빠들의 이른 봄맞이… 감청색 줄무늬로 날렵하게 ▲ 신사용품 제공봄 멋 내기에 미리 나서고 싶은 '오빠'들에게 최적의 아이템을 하나 소개한다. 가로로 여러 개의 줄무늬가 있는 스트라이프 니트가 바로 그것이다. 전문용어로는 '브레통(Breton) 니트'라고 부르지만 이름이 무슨 상관이.. ♣ = W T = ♣/오빠와 아저씨는 한 끗 차이 2016.02.24
1930년대 한옥마을 北村과 미스터리 애국자 정세권 [2] 北村 골목길엔 그의 흔적이 숨어 있다 경술국치 후 '조선 귀족'들 차지한 가회동 북쪽 땅 1930년대 정세권이 사들여 근대 한옥 단지 건설 지금도 북촌 도로 일부는 정세권 가족 명의로 남아 있어 집 판 돈 통째 임정 군자금… 평생 민족운동 지원 일제 탄압에 가산 빼앗기고 낙향해 말년 보.. ♣ = W T = ♣/땅의 歷史 2016.02.24
4 법의학의 대명사 강신몽 교수 명함에 적힌 휴대전화 번호가 ‘011’로 시작한다. “이거 아니에요. 얼마 전에 스마트폰으로 바꿔서 010 됐는데 아직 명함을 못 고쳤어요. 제자들이 하도 바꾸라고 성화를 하는 통에….” 강신몽 교수는 ‘세상을 한 박자 늦게 사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업무에 관련된 것 아니.. ♣ = W T = ♣/한길 큰길 그가 말하다’ 2016.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