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60·70대 '젊은 오빠'로의 변신 어머~ '오빠' 진짜 멋쟁이시네요 패턴 화려한 밝은색 셔츠에 얇은 스웨터·외투 겹쳐 입어 스카프·페도라·시계 등 액세서리로 소소한 멋 더해 분홍색 드레스 셔츠,화려한 스카프, 번쩍이는 커프스링크는 멋 내기에 관심 있는 아저씨들이라면 한 번쯤 욕심 내봤을 아이템이다. 하지만 .. ♣ = W T = ♣/오빠와 아저씨는 한 끗 차이 2015.05.13
[24] 피케 셔츠 편하다고 티셔츠만 덜렁? 우아한 '피케 셔츠' 있습니다 ▲ 고쉐 인세토 제공어린 시절, 골프장에 복장 규정이라는 것이 있으며 이를 어길 경우 출입이 제한된다는 얘길 듣고 코웃음 친 기억이 있다. '뭐 그리 대단한 운동 한다고, 땀 흘리면 매한가지일 텐데.' 하지만 나이가 드니 옷차림의.. ♣ = W T = ♣/오빠와 아저씨는 한 끗 차이 2015.04.29
[23] 오빠의 봄은 줄무늬 양말에서 온다 ▲ 니탄 제공꽃이 흐드러진 '계절의 여왕' 봄이 찾아왔다. 여왕을 맞이하는 오빠에게 가장 손쉬운 변화의 단초를 제안한다면 바로 양말이다. 양말은 의류 제품 중 가장 싸다. 게다가 남의 눈에 잘 띄지도 않는다. "갑자기 멋 낸다"는 눈총 받을 일 없으니 초보를 위한 '멋 내기 연습장'이라 .. ♣ = W T = ♣/오빠와 아저씨는 한 끗 차이 2015.04.15
[22] '더블 수트'가 男子를 만든다 칼라 넓은 셔츠와 매치… 단추는 오른쪽 두번째만 채워 ▲ 세계 남성패션을 선도하는 이탈리아 패션 시모네 리기가 더블 수트를 멋지게 입은 모습. /이헌 제공 영화 '킹스맨'의 인기를 타고 주인공이 입은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double-breasted suit·줄여서 그냥 ' 더블 수트')'가 주목받고 있.. ♣ = W T = ♣/오빠와 아저씨는 한 끗 차이 2015.04.01
[21] 깅엄 체크무늬 셔츠 '식탁보' 입은 남자의 봄 ▲ 이헌 제공 남도에서 들려온 꽃 소식으로 마음이 살랑거린다. 사무실 여직원들은 서둘러 하늘하늘한 옷으로 다가올 봄을 알린다. 왜 사무실의 봄 풍경은 늘 여성들의 화사한 옷차림에서 찾아야 할까? 겨우내 움츠렸던 칙칙한 아저씨들도 봄소식을 전해줄 순 없.. ♣ = W T = ♣/오빠와 아저씨는 한 끗 차이 2015.03.18
[20] 색다른 넥타이 매듭법 넥타이 부대 속 튀는 당신, 매는 법이 다르다 스웨덴의 한 수학자는 무려 17만7147가지 넥타이 매는 법이 가능하다고 계산해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원들은 또렷이 구별되는 85가지 매듭법이 존재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는 아버지나 할아버지에게서 배운 단 한 .. ♣ = W T = ♣/오빠와 아저씨는 한 끗 차이 2015.02.25
[20] 클러치백 날씬하게 손에 쥔 '일수가방'의 변신 짧은 깍두기 머리에 굵은 금목걸이,목걸이와 세트로 보이는 금장시계…. '어둠의 세계'에 속한 남자들을 떠올리는 이 스타일을 완성하는 아이템은 흔히 '일수가방'이라 불리는 손가방이다. 그 때문일까? 가뜩이나 들고다닐 게 많은 아저씨들은 애써 .. ♣ = W T = ♣/오빠와 아저씨는 한 끗 차이 2015.02.11
[19] 셔츠에 이름 새기기 '영역 표시'는 은밀하게 왼쪽 가슴 밑에 하세요 ▲ 이헌 제공'영역 표시'는 세(勢)를 과시하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분비물을 남겨 세를 자랑하는 동물적 본성을 남자라면 누구나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자들은 자신의 물건은 물론 명승지에도 자기 이름을 명확히 .. ♣ = W T = ♣/오빠와 아저씨는 한 끗 차이 2015.01.28
[18] 라벨 '핸드메이드' 자랑하기? 떼고 입으세요 ▲ 오종찬 기자 누군가의 취향을 가늠하는 척도는 그가 고른 물건의 품질이랄 수 있겠다. 배우자 혹은 이성친구를 보면 취향의 수준이 쉽게 결정 난다. 인생을 살면서 가장 신중하게 골라야 하는 '물건'이기 때문이다. 필자도 여러 여성을 만나고 나.. ♣ = W T = ♣/오빠와 아저씨는 한 끗 차이 2015.01.07
[17] 포켓 스퀘어 그냥 흰 천 아닙니다, 신사의 필수품입니다 ▲ 일 구스토 델 시뇨레 제공 양복 가슴주머니에 포켓스퀘어(pocket square)를 즐겨 꽂는 필자가 어느 날 은행에서 업무를 보고 있었다. 창구 직원은"요즘 유행하는 손수건 꽂으셨네요"라고 인사해왔다. 아뿔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포켓스퀘어.. ♣ = W T = ♣/오빠와 아저씨는 한 끗 차이 2014.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