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종 - 땀과 질병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다 보니 감기에 걸려 한의원을 찾아오는 환자들이 늘어났다. 그러면서 꼭 물어보는 것이 “감기 걸렸을 때 소주에 고춧가루 풀어서 먹고 땀을 쭉 빼면 정말 낫나요?”라는 질문이다. 일단 답부터 얘기하면,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 정답이다. 현종 6.. 萍 - 저장소 ㅁ ~ ㅇ/王의 병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2015.04.14
명종-병 숨기기 病은 알릴수록 초기치료가 쉽다 진료실에 앉아 있다 보면,불쑥 손을 내밀면서“제가 어디 아픈지 한번 맞혀 보세요”라고 하시는 분들이 가끔 있다. 그러면 필자는 ‘병이 낫지 않는 12가지 잘못’ 중에 두 번째가 바로 ‘불직설(不直說)’이라고 얘기해 주는데 증상을 숨기고 의사를 시.. 萍 - 저장소 ㅁ ~ ㅇ/王의 병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2015.03.31
영조-불안증 약물보다 마음수양이 최고의 보양 서양의학에서 말하는 심장은 단순히 혈액을 순환시키는 장기지만 한의학에서는 그보다 더 복잡하고 높은 가치를 지닌 것으로 본다. 일반적으로 인체의 오장육부를 나라에 비유해 설명하는데 바로 이때 심장은 전체 나라를 다스리는 임금 역할을 하는 .. 萍 - 저장소 ㅁ ~ ㅇ/王의 병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2015.03.17
고종 - 보양(補養) 잘 먹는게 보약… 섭식이 가장 중요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가 감염성 질환에 대한 분석과 인식이다. 일반적으로 서양의학에서는 주로 내 몸에 쳐들어온 나쁜 놈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데 힘을 쏟는다. 그래서 그 녀석의 정체가 파악되면, 바로 그 녀석을 직접 죽이.. 萍 - 저장소 ㅁ ~ ㅇ/王의 병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2015.03.10
정조-얼굴 종기 火가 얼굴로 내뿜어지면 뾰루지 돋아 일상생활에서 자주 할 수 있는 건강비법을 물어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필자는 이럴 때 ‘반신욕’을 많이 권하는 편이다. 특히 노천탕을 많이 권고하는데 왜냐하면 ‘몸 아래는 따뜻하게 하고 위는 시원하게 하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 萍 - 저장소 ㅁ ~ ㅇ/王의 병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2015.03.03
세조 - 의약론 몸이 성하고 쇠할 때 틈타 약 써야 효과 조선시대 왕 중에는 의학에 대해 공부한 임금들이 상당수 있었다. 물론 그 실력은 왕마다 제각각 달랐는데,정조처럼 어의들과 자신의 치료법에 대해 논쟁을 벌인 왕도 있었고 광해군처럼 어의의 말에 고분고분 따른 왕도 있었다. 물론 광해군도 모.. 萍 - 저장소 ㅁ ~ ㅇ/王의 병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2015.02.21
선조-차가운 기운 陽氣 보충 위해 인삼·부자·녹용 등 효험 날씨가 차가운 겨울이다 보니 추위를 견디지 못하겠다고 한의원에 찾아오는 환자들이 늘어났다. 그중에는 예전에는 한겨울에 반팔 반바지만 입고 돌아다녀도 괜찮았는데 이제는 너무 추워서 내복을 껴입어야 할 지경이라고 호소하는 분들도 .. 萍 - 저장소 ㅁ ~ ㅇ/王의 병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2015.02.10
선조-약한 위장 차가운 약재 ‘황련’ 구워서 복용후 효과 일반적으로 한약 처방은 여러 가지 약재로 구성이 된다. 물론‘귤피일물탕’처럼 한 가지 약재로 구성된 처방도 있지만 대부분 최소 네 가지 이상 약재로 구성된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보통 한약 처방을 구성하는 원칙 중에 ‘군신좌사(君臣.. 萍 - 저장소 ㅁ ~ ㅇ/王의 병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2015.02.03
명종-勞熱 스트레스 쌓여서 몸에 열 생겨 모든 사람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너무 과도하게 피로가 누적되면 몸에 열이 생기는 사람들이 있다. 이를 일컬어 노열(勞熱)이라고 하는데, 기분 나쁘게 은근한 미열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간혹 외감성 질환처럼 심한 고열 형태로 나타나는 경.. 萍 - 저장소 ㅁ ~ ㅇ/王의 병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2015.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