萍 - 저장소 ㅁ ~ ㅇ/王의 병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168

순조-衛氣·榮血 더위·과로·영양부실 겹치면 위험

여름철 더운 날씨에는 땀을 흘리는 것이 정상이다. 이는 땀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기 때문인데, 실제 땀이 제대로 나지 않아 해가 뜨면 바깥 출입을 하지 못하는 환자도 있었다. 그분의 경우 땀이 나지 않으니 체온이 급상승해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었는데 반대로 땀이 ..

세종-안질, 과도한 독서는 눈 손상… 실명 위험도

‘눈은 마음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의 심리상태나 마음가짐에 따라 눈빛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런 말이 생긴 것인데 실제 심리학자나 정신분석 전문가들은 눈의 움직임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해 정보를 얻는다고 한다. 그래서 ‘눈빛이 살아 있다’ 또는 ‘눈이 썩은 동태 눈 같다..

숙종-손발 마비, 위장 이상 증후… 뜸질·탕제 효험

요 근래 부쩍“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라는 말을 하면서 진료실에 들어오는 환자분들이 늘어났다. 이러한 증상은 특히 종아리에 자주 나타나는데, 근육이 경직되어 이완과 수축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병증이다. 여름철에 부쩍 나타나는 이유는 활동성이 떨어져 순환..

숙종 - 복부팽만, 위장관 종양·간질환 가능성 높아

진료실에 앉자마자“원장님,배가 빵빵해요”라는 말부터 꺼내는 환자분들이 종종 있는데 일반적으로 그러면서 덧붙이는 말이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방귀 때문에 고통스럽다고 호소를 하는 경우가 많다. 복부팽만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특히 앞서 본 바와 같이 방귀가 많이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