萍 - 계류지 ㄱ ~ ㄹ 1319

이제는 실천 238 정부홈피 영문誤記 바로잡기

‘창덕궁’ 표기 고치니… 國格도 UP! 국방부 영문 홈페이지 청사 약도의 ‘산각지(Sangakji)’는 삼각지(Samgakji)로 바뀌었다.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는 홈페이지에‘Changdeokgung’로 표기돼 있던 창덕궁은 ‘Changdeokgung Palace’로 달라졌다. 경복궁 등도 ‘궁’ 부분을 ‘palace’로 통일해 사용..

이제는 실천 237 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

팀장이 타준 커피, 막내사원을 웃게 합니다 직장인 권모 씨(29)는 5년째 매일 아침 출근길에 회사 1층 로비에 도착한 신문을 각 부서에 배달한다. 정수기 물통 갈기, 다른 직원 전화 대신 받기처럼 통상 부서 막내의 업무로 여겨지는 일도 후배에게 미루지 않고 있다. 이유는 과거 자신이 막..

이제는 실천 236 두바퀴족의 에티켓

자전거도 엄연한 車입니다 회사원 남모 씨(50)는 8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인근 인도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택시 정류장 으로 발길을 재촉하던 보행자 A 씨와 부딪쳤다. 충돌한 곳은 인도에 설치된 자전거 겸용도로였다. 남 씨는 양쪽 무릎에 찰과상을 입은 A 씨와 어렵게 합의했다. 남 씨..

2 - 9 가는 곳마다 몰려드는 사람들

쇄국 日의 유일한 외국사절… 구경꾼 몰고다닌 ‘한류스타’ ▲ 조선통신사가 묵었던 전창사 앞 수로. 에도막부는 이곳에 배를 이어 만든 부교를 설치해 통신사들이 걸어서 숙소로 들어가도록 배려했다. 오가키=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 조선통신사는 가는 곳마다 사람을 구름처럼 몰..

31 童心 설레게 했던 '연막 소독차'… 市 관리 "전시행정이다" 고백도

1962년 7월 17일 밤 8시 제6관구사령부(수도군단의 전신) 소속 차량들이 특별한 소탕작전을 위해 서울 시내로 출동했다. 소탕 대상은 다름아닌 모기와 유충, 전염병균들이었다. 시의 요청을 받은 군이 DDT 연막 살포에 나선 것이다. 군용차의 소독 작전은 1960년대 중반까지 이어졌다. 7080세대..

이제는 실천 235 아파트 변화시킨 인사의 힘

“안녕하세요” 한마디에 이웃사촌 돼 ▲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석촌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이욱주 씨(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인사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권오혁 기자 hyuk@donga.com “안녕하세요. 오늘은 따뜻하게 입으셨네요!” 7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주민 이욱주..

이제는 실천 234 연말은 가족과 함께

송년회, 아직도 ‘부어라 마셔라’입니까 송년회 하면 빠지지 않는 건배사는 찾아볼 수 없었다. 라운드 테이블에 놓인 소주병, 맥주병이 무색할 정도로 참석자들은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장기자랑을 감상하기 바빴다.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온라인게임 개발업체 ‘넷마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