萍 - 계류지 ㄱ ~ ㄹ 1319

이제는 실천 247 역할도 분담 “모두가 즐겁게”

여자만 힘든 명절? 이번엔 가족여행 어떨까요 올 추석이 결혼 후 처음 맞는 명절이었던 하지혜 씨(26)는 시댁에 가면서 걱정이 앞섰다. 4남 1녀 대가족에 시집온 탓이었다. 하지만 시댁에 도착했을 때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다. 시어머니의 ‘진두지휘’ 아래 일가족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

이제는 실천 246 연말 다양한 기부행사 참여를

흥청망청 성탄절 대신 산타가 되어 보세요 대학생 이종호 씨(22)는 요즘 산타클로스가 된 것처럼 마음이 훈훈하다고 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인천시가 이달 초 시작한‘2015 릴레이 산타원정대’에 참여하면서부터다. 빨간 옷을 입고 어린이를 만나는 것은 아니다. 어린이에게 선물을..

33 2000만부까지 찍은 전화번호부… 헤어진 형제 상봉시켜 주기도

▲ 가장 두꺼운 책’인 전화번호부는 공기총 위력 시험 때 표적으로도 썼다.1993년 11월 촬영. 책 한 권이 크게 히트하면 "낙양(洛陽)의 지가(紙價)를 올리고 있다"고 한다. 중국 서진(西晉) 때 시인 좌사(左思)가 쓴 '삼도부(三都賦)'가 나오자 모든 선비가 명문이라며 베껴 쓰는 바람에 종이..

이제는 실천 245 감정노동자 보호 확산

“무례한 甲질 고객 내보내겠습니다” ▲ 21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스노우폭스 매장 출입구 옆에‘우리 직원에게 무례한 행동을 하시면 고객을 내보내겠습니다’라고 쓰인 안내문이 붙어 있다. 권오혁 기자 hyuk@donga.com '우리 직원에게 무례한 행동을 하시면 고객을 내보내겠습니다.’ ..

이제는 실천 244 뜻깊은 날, 뜻깊은 나눔

돌잔치 대신 아프리카 아동에 기부 돌잔치를 여는 대신 아들 이름으로 미니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이태구 씨(36)는 올해 아들 희서 군의 돌을 맞아 국제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운영 하는 기부 프로그램인 ‘나눔첫돌잔치’에 동참했다. 2012년 7월 시작된 이 캠페인은 돌잔치 대..

이제는 실천 243 사라지는 ‘폰딧불이족’

잊지마세요, 공연 직전 휴대전화 ‘off ’ 공연 시작 전의 객석은 무대보다 훨씬 환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무대에 오른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공연장‘블루스퀘어’1700여 석의 삼성전자홀은 공연 15분을 앞두고 각자의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고 있는 관람객이 70%가 넘어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