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실천 233 공연 늦으면 불이익은 당연 지각 관람객은 ‘왕’이 아닙니다 “괜찮아요. 늦은 사람이 잘못한 건데 공연 방해하면 안 되잖아요.” 가수 윤상 씨의 콘서트가 열린 4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 간발의 차로 늦어 공연장에 제때 들어가지 못한 권모 씨(35)의 얘기다. 공연 시작 이후엔 공연에 방해되지 않는 시.. 萍 - 계류지 ㄱ ~ ㄹ/내가 바뀌면 세상이 바뀝니다 2015.12.08
2 - 4 셰프들도 뭉쳤다 "노쇼의 달, 12월… 약속을 지켜주세요" "예약을 펑크내시면, 셰프도 설 자리가 없습니다"… 동영상으로 호소한 그들 "예약 3회지킨 고객 할인" 셰프 에드워드 권도 나서 한국에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스타 셰프도 '노쇼(No-show·예약 부도)' 앞에선 속수무책이다. 방송을 통해 이름이 알려지.. 萍 - 계류지 ㄱ ~ ㄹ/No-show 사라진 양심 '예약 부도 2015.12.07
13 무교회주의와 지역공동체 이찬갑·주옥로·홍순명의 풀무학교…“학교이면서 교회이고 자급자족하는 마을” ▲ 이찬갑과 주옥로는 1958년 충남 홍성 홍동면에서 풀무학교와 풀무공동체를 시작했다. 사진은 1958년 풀무학교 모습. 사진 제공 · 그물코 출판사 일제강점기 한국 민족지성사에서 평안도 정주 오산학.. 萍 - 계류지 ㄱ ~ ㄹ/대한민국 설계자들 2015.12.06
이제는 실천 232 초기 임부 위해 비워두세요 임산부 배려석에 아직도 아저씨가… 1일 오후 6시 반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 들어선 전동차 안은 퇴근하는 직장인들로 붐볐다. 임신 8개월째인 직장인 조모 씨(34)는 배 속 아기가 걱정돼 허리를 살짝 굽히고 한 손으로 배를 가리며 전동차에 탔다. 전동차에는 ‘임산부 배려석’ 두.. 萍 - 계류지 ㄱ ~ ㄹ/내가 바뀌면 세상이 바뀝니다 2015.12.04
2 - 3 노쇼 근절 캠페인 "예약펑크 손님은 왕 아닌 폭군"… 노쇼 바로잡기 나선 식당·공정委 식당들 "단체 한팀 안오면 200~300만원 날아가… 노쇼 피해 보전하다보면 서비스 질 떨어지기 마련" 공정위 "소비자의 권리만큼 책임의식 교육도 강화할 것" 전국 42만개 식당이 회원으로 가입한 한국외식업중앙회가'노.. 萍 - 계류지 ㄱ ~ ㄹ/No-show 사라진 양심 '예약 부도 2015.12.04
2 - 2 공공기관도 몸살 지자체 강좌·체험 행사도 예약부도율 평균 30% 신청하고 안 오는 사람 많아 일부선 정원 초과해 접수 받아 서울시 25개 구(區)와 산하기관이 운영하는 문화 체험·공공시설 대여 서비스 중 1만6400여개는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이런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는 시민은 인터넷으로 '서울.. 萍 - 계류지 ㄱ ~ ㄹ/No-show 사라진 양심 '예약 부도 2015.12.03
제2부 1 해외서도 악명 태국 업주들 "취소 전화 한 통도 못하나… 한국인은 띵똥" - 한국인 노쇼에 분통 "2시간 뒤에 나타나고선 왜 자리 없냐고 큰소리" "17번이나 예약 변경해놓고 막판에 다른 곳으로 가기도" "이번엔 오겠지 기다리다가 속은 게 한두 번이 아니다" 호텔·식당·스파숍 1000여 개가 즐비하게 늘어.. 萍 - 계류지 ㄱ ~ ㄹ/No-show 사라진 양심 '예약 부도 2015.12.03
이제는 실천 231 예절교육의 힘 “인사법만 배워도… 아이가 달라져요” ▲ 성균관예절학교에서 인사 수업을 받는 아이들. 성균관 제공 올 한 해 인터넷에서는 아이 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않거나 부모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을 비난하는 신조어가 유행했다. 엄마(Mom)와 벌레(충·蟲)를 합성한 ‘맘충’이나 ‘.. 萍 - 계류지 ㄱ ~ ㄹ/내가 바뀌면 세상이 바뀝니다 2015.12.03
2 - 8 통신사들이 존경했던 벳슈 소엔 스님 고승의 詩로 향수 달랜 통신사들, 석별의 정 글로 남겨 ▲ 통신사 일행은 자신들을 지극정성으로 맞아준 자조원 9대 주지 벳슈 소엔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약 100점의 시를 남겼다.이를 4개의 두루마리 형태로 모아놓은 유물이 바로 한객사장(韓客詞章)이다(위쪽 사진). 자조원 본.. 萍 - 계류지 ㄱ ~ ㄹ/교류 2000년새로운 이웃을 향해 2015.12.03
30 60년대 히트 상품 '푸른 비닐우산'… 날림의 상징 돼 20년 만에 퇴출 "우리는 비닐 우산이 되지 맙시다!" 1971년 대선·총선을 치른 지 몇 달 뒤인 8월 18일 여당인 공화당 중앙위원회의 김성곤 의장이 운영위원들 모임에서 외친 말이다. '(선거 때만) 한 번 쓰이고 마는' 신세가 돼선 안 된다는 뜻이었다. 그 정도로 당시 비닐 우산이란 '한 번 이상 못 쓰는' 불.. 萍 - 계류지 ㄱ ~ ㄹ/광복 70년… 물건의 추억 2015.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