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W T = ♣/스트레스 클리닉 139

맛있냐 물으면 딴소리 … 속 터지는 내 남편 어떡하죠

무뚝뚝한 남자가 고민인 새댁 01 불만 있어도 싸울까봐 말 못해요 Q (주말이 괴로운 주말 부부) 결혼한 지 1년 4개월 된 새댁인데 주말부부입니다. 오늘 정성스레 밥상을 한가득 차려줬는데 저는 맛있다는 말을 듣고 싶어서 “어때? 맛있어?” 하고 물으면 “이건 대추야? 이건 칠리소스야?..

전업주부 1년 … 남편한테 괜히 눈치가 보여요

아무도 뭐라 안 하는데 전전긍긍01 삶의 기준을 밖에서 찾지 마세요Q(남편이 한심하게 볼까 고민인 여성) 결혼 후 잠시 일하다 전업주부로 지낸 지 1년 됐습니다. 그동안 임신과 유산을 겪으면서 몸이 힘들었던 저는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만족스럽게 지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남편과 대화하던 중 제가 좀 더 생산적인 일을 하기를 남편이 원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 말을 듣고 저도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마땅히 뭘 해야 할지 모르겠고 얼마 후 이사 계획이 있어서 지금 일을 다시 시작하기도 애매합니다. 남편에게도 이런 얘기를 했고, 남편도 알겠다며 이해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입니다. 그 후로 자꾸 남편의 말을 의식하는 것 같아요. 집에서 가만히 있으면 뭔가 해야 하는데 싶고 뭔가 할 때는 남편..

난 청개구리 … 시키면 하기 싫고, 말리면 하고 싶어

상사 지시 거부해서 난처해진 33세 직장인 1. 누구나 마음속에 청개구리가 있다 Q (성격이 이상한가 고민인 남성) 저는 33세의 직장인 남성입니다. 저는 청개구리 마인드가 강합니다. 누가 뭐 하라 그러면 하기 싫고 하지 말라 그러면 하고 싶고 합니다. 예를 들어 학생 땐 청소를 하다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