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W T = ♣/스트레스 클리닉 139

“인생이 지겹다”는 아홉 살 딸에게 뭐라고 말할까요

엉뚱한 고민에 빠진 어린 자녀 아이들의 엉뚱한 이야기에 당황하는 부모들의 사연이 적지 않습니다. 여러 개의 사연을 소개하고 각각의 해답을 찾아보겠습니다. Q1 부모와 하는 말하기 놀이 (엄마 없어도 좋은가 봐요)남편과 헤어져 초등학교 2학년 아이를 혼자 키우고 있는 주부입니다. ..

참 무서웠던 아버지 … 지금도 화내는 사람만 보면 떨려요

분노에 대처하는 법 ㆍ01 두려움 뒤에는 억압된 분노가 Q (존중받지 못하는 기분이 들어요) 화를 내거나 싸우는 사람을 보면 그 화가 저를 향한 게 아니어도 움츠러들고 상대와 눈 마주치기 무서워집니다. 필요 이상으로 불편하고 동시에 눈치를 보게 됩니다. 화에 대한 기억은 아버지로부..

눈물도 공감도 노동이다, 때론 나만 생각하는 시간을

안 친한 동료의 퇴직에도 눈물이 나도 모를 내 감정에 대한, 비슷하지만 다른 두 사연입니다. ㆍ 01 남의 아픔이 내 슬픔같이 느껴져 Q (툭 하면 울음보 터지는 훌쩍녀) 저는 눈물이 참 많습니다.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눈물이 나서 참 곤란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사람이 이런 일에 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