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에게 받은 상처, 딸에게 똑같이 준다는 워킹맘 Q 초등학교 3학년 딸을 둔 엄마입니다. 직장맘이라 딸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입니다. 그래서 함께 하는 시간에는 더 좋은 엄마가 되자 같이 보내는 시간의 양보단 질로 승부하자, 이렇게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그런데 이게 어쩐 일인가요. 어린 시절 끔찍하게 싫던 엄마의 행동,말을 저도 .. ♣ = W T = ♣/스트레스 클리닉 2014.01.15
가족에게 유독 화 많이 내 사이가 멀어졌다는 가장 "밖에선 자상한데 집에선 폭군인 남편, 왜일까요" Q 회사에서나 친구들 사이에서 적이 없는 사람으로 통합니다. 항상 나보다 남을 더 배려하기 때문입니다. 저라고 다른 사람의 단점이나 불합리한 점이 왜 안 보이겠습니까. 하지만 관계 유지라는 명목 아래 ‘내가 불편하고 말지’라며 .. ♣ = W T = ♣/스트레스 클리닉 2013.12.18
은퇴 앞두고 이유 없이 슬프다는 50대 남성 "직장 은퇴는 있지만 심리적 은퇴는 없어요" Q 50대 후반 남성입니다. 검정 고무신이 찢어지면 바늘로 기워 신고 다녔을 만큼 어릴 적 지독하게 가난하게 자랐습니다. 지금은 자수성가해 재산을 꽤 모았고 조만간 은퇴할 생각입니다. 노후 준비도, 가정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요.. ♣ = W T = ♣/스트레스 클리닉 2013.12.11
아이디어 안 떠올라 스트레스 받는다는 30대 후반 마케팅 팀장 "죽어라고 일만 하면 좋은 생각 안 나와요" Q 3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회사에서 마케팅 기획 업무를 담당하는 팀장이다 보니 창조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강박이 존재합니다. 책이나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얻고 깊이 생각하는 시간도 갖지만 팀원일 때보다 참신한 아이디.. ♣ = W T = ♣/스트레스 클리닉 2013.12.04
부모의 실패자 취급에 잉여인간 된 것 같아 우울하다는 24세 취업준비생 “못하면 더 닦달하는 태릉선수촌 같은 집 … 이러면 자녀의 자존감 키울 수 없어요” Q: 부모 기대 저버리고 예술대 진학 엄마 “넌 실패자, 동생만 신경 쓰겠다” 부모가 밉고 화나요 A: 인정받고 싶은 게 본능, 그게 좌절되니 부모 미울 수밖에 결핍을 인간관계 넓히는 계기 삼아야 Q 24.. ♣ = W T = ♣/스트레스 클리닉 2013.11.27
금슬 좋던 남편과 사별 후 슬픔 못 벗어나는 어머니 "먼저 간 남편이 제일 나쁜 남편" Q: 매일 “더 살아서 뭐하나” 푸념, 슬픔에서 벗어나게 할 방법 없나요 A: 사별 초기의 애도 반응은 정상적 망자에 대해 자주 이야기 하는 게 도움, 기념일은 꼭 같이 있어줘야 공감 능력 떨어지는 남편 나이 들면 아내에게 ‘삼식이’(세 끼 밥 차려줘야 .. ♣ = W T = ♣/스트레스 클리닉 2013.11.20
"얼굴 고치겠다"는 아내를 이해할 수 없다는 40대 중반 남성 성형 원하는 아내, 외모가 진짜 문제는 아니랍니다 Q 12살 연하와 결혼한 40대 중반 남성입니다. 결혼한 지 5년 됐습니다. 곧 돌이 되는 셋째를 포함해 자녀는 셋을 뒀습니다. 아내가 자꾸 성형수술을 하고 싶다고 졸라 고민입니다. 전 쌍꺼풀 없는 눈이 좋은데 둘째 낳고 아내가 눈 수술을 .. ♣ = W T = ♣/스트레스 클리닉 2013.11.13
갑자기 주위 사람이 다 싫어졌다는 고2 여학생 "너무 열심히 살아 방전된 것 … 나쁜 사람 된 건 아니에요" ▲ Q 저는 강남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2학년 여학생입니다. 요즘 제 주위 사람이 다 싫어요. 친구는 물론이고 가족도 예외가 없어요. 특히 친구는 단점밖에 안 보여요. 다들 이기적이고 착한 척하는 것 같아 정말 싫어요. 친구 .. ♣ = W T = ♣/스트레스 클리닉 2013.11.06
허풍과 신세한탄 느는 남편 때문에 지친다는 40대 주부 "두 번째 사춘기, 최고 아닌 최선으로 튜닝해야" Q 45세 주부입니다. 3살 연상 남편의 허풍 때문에 고민입니다. 연애할 때 무슨 콩깍지가 씌었는지 ‘내가 책임지고 꼭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말에 넘어가 벌써 결혼 26년째입니다. 이제 익숙해질 만도 한데 오히려 전 늘어가는 남편의 허풍.. ♣ = W T = ♣/스트레스 클리닉 2013.10.30
자꾸만 엉뚱한 생각이 든다는 소심한 40대 남성 사업가 "요즘 날 들었다 놨다 하는 욕망, 두 번째 사춘기래요" Q 고등학교 2학년과 초등학교 2학년짜리 아들을 둔 40대 사업가입니다. 무리하는 게 싫어 사업 규모를 크게 키우진 못했지만 빚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학 때 만나 5년 연애 끝에 결혼한 아내와는 대화가 잘 통합니다. .. ♣ = W T = ♣/스트레스 클리닉 2013.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