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와 시기 선행 이 최고의 약이다 옛날 속담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라는 말이 있다. 현대에는 다른 사람의 잘 됨을 시기하는 못된 심보로 해석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과거의 해석은 조금 달랐던 것 같다. 농경시대를 지내온 우리 민족은 땅을 담보로 생명을 이어왔다. 그래서 땅은 부의.. ♣ = M T = ♣ /건강칼럼 2013.07.01
필라델피아 염색체를 아십니까? 기적의 항암제 글리벡이 나오게 된 사연 널리 퍼져있는 오해는 암이 현대성의 질병이라는 것이다. 환경오염물질과 나쁜 식습관, 현대인의 생활방식과 관련된 다른 많은 요소들 말이다. 진실은 전혀 다르다. 암이란 빈도는 다소 차이가 있을지라도 모든 다세포 생물을 위협하는 질병이다... ♣ = M T = ♣ /과학카페 2013.06.27
크기보다는 새로운 연결망 배치가 중요 인류 뇌팽창은 전두엽이 주도했을까 과학에서도 고정관념의 위력은 대단하다. 대표적인 예가 ‘혀지도’로 최근까지도 생리학 교과서에 소개돼 있었다. ‘단맛은 혀 끝, 신맛은 혀 양쪽, 쓴맛은 혀 뒤 짠맛은 혀 가장자리에서 느낀다’는 내용인데 필자도 당연히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 = M T = ♣ /과학카페 2013.06.20
올해 250주년 맞은 베이즈 정리, 과학을 정복하다 확률적 믿음을 수식화 해 “기하학에 피타고라스 정리가 있다면 확률론에는 베이즈 정리가 있다.” - 해럴드 제프리스 경 에스라인 몸매를 자랑하던 S씨는 10여 년 전 어느 날 샤워를 하다 문득 가슴에서 작은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며칠간 불면의 밤을 보내다 용기를.. ♣ = M T = ♣ /과학카페 2013.06.20
골드바흐의 추측, ‘약하게’ 증명됐다! 쌍둥이 소수 추측 증명도 큰 진전 이뤄 “마침내 내 의혹은 풀렸어. 골드바흐의 추측은 증명 불가능했던 거야!” “어떻게 그런 확신을 하게 됐죠?” 나는 물었다. “직관으로.” 삼촌이 어깨를 으쓱이며 대답했다. <아포스톨로스 독시아디스의 ‘골드바흐의 추측’中> “2보다 큰 모.. ♣ = M T = ♣ /과학카페 2013.06.18
식충식물 통발의 게놈 해독이 주는 의미 ‘정크 DNA’는 정말 쓰레기통에 버려야 할 개념인가? ▲ 2012년 9월 6일자 ‘네이처’가 엔코드 프로젝트의 연구결과를 소개하면서, 정크 DNA가 폐기해야할 용어라는 기사가 다음날 ‘사이언스’에 실렸다. 그러나 지난 4월 2일 ‘미국립과학원회보’에는 엔코드 결과를 비판하는 글이 실.. ♣ = M T = ♣ /과학카페 2013.06.17
좌사(坐思) 분노로 몸을 병들게 할 것인가 숨 쉬는 것이 답답하고 가슴이 뛰며 소화가 잘 안 되는 것처럼 명치 밑이 답답하고 몸에 이상한 통증이 전신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한국인 에게 나타나는 화병의 증상이다. 증상이 심해지면 우울감, 수면장애 식욕의 저하 등도 나타나게 된다. 일반적으로 가.. ♣ = M T = ♣ /건강칼럼 2013.06.17
건강의 지표 ‘대변’ 화장실에서 뒤를 돌아보자< 사람이 사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음식이다. 입을 통해 들어온 음식은 식도, 위, 소장, 대장을 거쳐 각 부위에서 다양한 영양소가 흡수되고 남은 찌꺼기는 항문을 통해 나간다. 이를 대변이라 하며, 대변은 우리 몸의 상태를 확인하는데 중요한 지표.. ♣ = M T = ♣ /건강칼럼 2013.06.11
수면장애 사상의학으로 본 불면증 올해는 더울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전해지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 간혹 따라오는 불청객이 수면장애다. 아직은 야간의 온도가 그렇게 높지 않고 해가 지고 나면 선선하기까지 해서 오히려 감기에 걸리는 아이들도 나오는데 7, 8월이 되면 본격적인 열.. ♣ = M T = ♣ /건강칼럼 2013.06.06
화이트 푸드를 아시나요? 식품 색이 영양 보증하는 건 아냐 ▲ 최근 컬러 푸드를 대표하며 인기가 높은 파프리카. 색깔별로 효능이 다르다고 알려져 있지만 다소 과장일수도 있다. - 동아일보DB 제공 식재료의 풍부한 색이 식탁에서 미적 즐거움을 줄 수는 있지만 그 자체가 건강식품임을 나타내는 건 아니다. 예를.. ♣ = M T = ♣ /과학카페 2013.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