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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중세유럽의 형성과 기타 제 지방 서기476년에 서로마 왕국이 게르만 용병대장인 오도아켈에 의하여 멸망당한 이후 서유럽세계는 이른바 암흑시대로 접어 들게 되어서 오늘날까지 그 영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중세기의 유럽이 미친 영향이 얼마나 파괴적이었는가 ..

6. 돌궐의 성장과 셀죽·터어키 안록산의 반란이 실패로 돌아간 후에 돌궐은 세력을 회복하지 못하여 더 이상 동아시아에서 버틸 수가 없게 되었으므로 거란 및 위구르족의 세력확장과 때를 맞추어서 서쪽으로 대이동을 단행하게 되었다. 이들의 이동은 이전에 있었던 흉노족 대이동의 ..

5. 고 선지 장군의 지략 당오랑캐들에 의하여 당나라에 포로로 잡혀 간 수십만의 고구려인들은 노예의 신세로 전락하여 갖은 고생을 다하며 치욕의 나날을 보내었다. 그 옛날 신시의 일부였으며, 단군 조선 및 삼국 시대까지도 삼한의 강역이었던 지나지방에 이번에는 그 유서깊은 배달..

3. 대진국의 발전과 고구려인들의 활약 ▲ 대진국 역사, 상경과중경 동경과남경 서경과장령 부여와막힐 정리와안변 솔빈과동평 철리와회원 안원과독주 © 안재세 전문위원 대진국은 고구려의 영토와 국민들을 거의 모두 회복하여 처음부터 동아시아 최대의 강국으로 그 위력을 떨쳤..

▲ 강역도 © 안재세 역사전문위원 4. 한민족의 재중흥 1. 고구려 재건 투쟁과 보장황제 3001년(서668) 고구려의 황도 평양성은 나·당침략군에 의하여 어이없게 함락되고 말았다. 보장황제와 이십여만명의 고구려 관리 및 백성들은 당오랑캐들에게 강제로 끌려가서 당나라의 서쪽 변경..

13. 삼국후기 무렵의 서쪽 변방 게르만민족의 대이동에 의하여 로마 말엽의 유럽지방과 지중해 연안지방에는 그칠 사이 없는 전란과 혼란이 계속되었다. 서기 285년에 양분된 로마왕국은 서기 353년에 동로마의 콘스탄틴왕에 의하여 다시 합쳐졌으나 그 11년 후인 313년에는 또 다시 양분되..

11. 한민족 열국 전기 무렵의 지중해연안 지방과 그 밖의 지역의 변화 로마는 시저라는 야만인이 출현하여(서기전 60여년 전·후) 지구상 가장 오랜 문명국인 이집트를 점령하고 인류의 귀중한 보배로서 그 가치를 이루 다 따지기도 힘든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70여만권에 달하는 고서적..

10. 한민족 사회 삼국정립의 파국 ▲ 지리도 © 안재세 역사전문위원 연개소문이 보장황제를 옹립하기 일년 전에 백제의 제위에 오른 의자제는 매우 총명한 제왕으로서 어릴 적에는 '해동증자(海東曾子)'라는 별명이 붙어 있을 정도로 타고 난 효자였는데 그 지극한 효심이 오히려 백제..

8. 고구려와 북조(北朝 ; 북위·북제·북주) 북위 척발씨는 시조 모립(毛立)이 단석괴 사후 20여년만에 부족장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후 고구려 고국양제 3년(2719년,서386)경에 이르러 척발규가 북위를 건국했다. 그는 건국 3년만에 북쪽으로 고막해의 네 부락을 공격해서 가축 10여..

7. 삼국의 대약진과 동아시아 광개토대황제가 천산 이동의 주역으로 군림하면서 색부루단군의 중흥기를 재현하고, 동쪽 바다 건너 섬 부족들의 기세를 꺾어 놓은 이래 고구려는 당분간 아무도 넘볼 수 없는 세계제일의 강국으로 당당히 군림하게 되었다. 광개토대황제의 뒤를 이어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