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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선비족 모용씨의 창궐과 동아시아의 대혼란 단석괴 사후 지나지방에서 조조가 위나라를 세우자 모용씨는 위나라에 종속되었으나 곧이어 위나라가 망하고 진(晉 = 西晉)나라가 뒤를 잇자 모용씨의 지도자인 모용외가 진나라 평주자사로 임명되었다(2608년,서275). 모용외는 진나라와 대..

3. 한민족 열국 중기사회의 변천과 동아시아 고구려의 고주몽성제 북부여의 유민으로서 고조선망명인들(진한육부:辰韓六部)의 우두머리가 되어 신라를 세운 박혁거세 고주몽성제의 아들로서 백제를 건국한 온조대제 이들은 상호협력 또는 상호견제를 적절히 유지하며 한민족의 중흥시..

한민족 사상 열국정립 2. 한민족 사상의 열국 정립 삼국의 성립은 단군조선의 뒤를 이은 북부여에서 시작된다. 졸본부여의 대권을 이어 받은 고주몽성제에 의하여 고구려가 탄생하는데 고구려라는 이름은 '가운데 있는 나라' 즉 진정한 중국으로서의'문화적 중심국'이라는 뜻을 담고 있..

▲ 강역도 © 안재세 전문위원 3. 한민족의 중흥과 문명발전 1. 열국정립을 전후한 동아시아의 격변 북부여는 단군조선의 후신으로서 단기2102년(서기전 231년)에 해모수라는 영웅적 지도자와 민중의 열렬한 지지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단군조선의 마지막 지도자였던 고열가(古列加)단군..

3. 북부여 건국을 전·후한 동아시아의 풍운 가. 동아시아의 풍운 전국시대를 끝장내고 등장한 진시황은 지나지역 내의 진나라 이권을 확보하기 위하여 그 당시에도 여전히 강력한 문명대국이었던 단군조선의 뒤를 이은 북부여 및 북방 여러나라들을 막아내기 위한 대장성을 축조하는 ..

2. 알렉산더로부터 크리스트 출현 전후까지의 유태인사회 바빌론 유수에서 돌아온 후 가나안지역에서 제사장들에 의하여 명맥을 유지해 온 유태인사회는 그 후 어떻게 유지해 갔던가? 알렉산더가 페르시아 침공 때 유태인들은 가나안지역에 들이닥친 그리이스군에 저항하지 않았고 예..

▲ 로마와 단군조선 © 편집부 바. 로마의 등장 그리이스의 뒤를 이어서 지중해의 강자로 등장하게 되는 로마는 그리이스의 유민들이 이태리 반도에 흘러 들어가서 살던 중에 발생한 조그만 도시국가로부터 출발했다. 로마의 시조는 로물루스로 알려져 있으나 다른 로마의 건국설화에..

▲ 단군조선 후기 무렵 지도. © 편집부 나. 단군조선 후기 무렵의 인도 및 지중해연안지방 지나지방에 공자가 출현하던 시기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인도반도의 북부인 히말라야 산줄기 남쪽의 석가부족왕국에서는 부처가 출현했다. 석가모니부처가 창도한 불교는 인도지방 전래의 바..

▲ 강역도 © 안재세 2. 문명과 야만의 교차로 1. 인류문명의 중반기 가. 단군조선과 춘추전국시대 색부루 단군이 삼조선 제도를 만들어 세 한(韓,또는 汗)들이 나누어 다스리기 시작한 때는 지나지방에서 주나라가 일어나려는 때이기도 했다. 색부루 단군의 뒤를 이은 제 23세 아흘(阿忽..

*서세동점 이후 과대포장된 서양중심사관,한민족 노예화를 획책한 일제식민사관,화하독존의 대중화사관,왜곡·축소·비하된 자멸사관(自蔑史觀) 을 떨쳐버리고,현생 인류 세계사의 중심에서 민족적 특성을 시종일관 유지하며 역사의 격랑을 헤쳐 온 한민족의 주체적 시각으로 세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