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선비는 왜 글로벌무대의 신사(紳士)가 되지 못하는걸까? ‘유리천장(Glass Ceiling)’이란 1979년《월스트리트저널》에서 여성 승진의 어려움을 다룬 기사에 처음 등장한 용어이다. ‘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결코 깨뜨릴 수 없는 장벽’이라는 비판적인 표현이다. 투명한 천장이라 직접 부딪치기 전 까지는 있는 줄 모른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 浮 - 채마밭/기획ㆍ특집 2015.12.04
"야권 신당이 총선에서 '항우' 아닌 '유방'이 되기 위한 5가지 조건" '항우'가 몰락한 이유는 통합·타이밍에서 실패… 요즘 야권은 항우 상황과 유사 야권 신당이 내년 총선 때 '유방'처럼 성공하려면 5가지 전제조건 충족시켜야 호남 통합력, 이념적 차별화, 구심력 있는 인물, 전국정당, 핵심 메시지가 중요 ▲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서초 패왕인 .. 浮 - 채마밭/기획ㆍ특집 2015.12.03
혐오·모멸감 확산, 계층 갈등...이런 ‘한국인의 마음’ 때문 한국공동체의 위기 초래하는 '이웃효과'란... 한국의 갑을(甲乙)관계는 역설적이게도 甲이 아니라 乙에 의해 지속되는 체계로 변한다. 마치 연쇄고리처럼 먹이사슬 관계에서 乙에게는 자신이 또 우위에 설 수 있는 병(丙)과 정(丁)이 있다. ⊙ 한국의 계층갈등 원인은 분배보다 인정과 무.. 浮 - 채마밭/기획ㆍ특집 2015.12.03
4대강 사업이 대국민 사기극? 독재정권서 형성된 저항정신 탓… 고속도로·포항제철 등 반대 극렬 대국민 사기극,대재앙 삽질 공사,생명 파괴 사업,녹조라떼,동네북,천덕꾸러기,세금 먹는 블랙홀, 천문학적 혈세 낭비,단군 이래 최악의 토건사업,설계부터 관리 까지 총체적 부실,관가의 금기어, 홍길동 신세…. 4대강 .. 浮 - 채마밭/기획ㆍ특집 2015.12.02
부모는 모두 B형인데 딸은 AB형… 신비한 피의 비밀 뱀파이어도 몰랐던 신비한 피의 비밀, 아인슈타인도 놓친 암흑 물질·에너지… if가 해부합니다 핏빛 Mystery… 천재의 Mistake 부모는 모두 B형인데 딸은 AB형 골수이식으로 혈액형 변하기도… 피 한방울로 질병진단시대 '성큼' 아버지와 어머니의 혈액형이 모두 B형인데 딸은 AB형이다. 초등.. 浮 - 채마밭/기획ㆍ특집 2015.11.28
산꾼들이 털어놓는 산 속에서 만난 귀신들 이야기 "귀목봉에서 '아저씨 같이 가요' 하는 여자 목소리 들려요" 산꾼들 사이에서 술안주로 자주 오르내리는 것이 산에서 겪은 오싹한 체험담이다. 얘기가 거듭되면서 사연은 과장되기도 하지만 사람들은 사실이냐 아니냐를 따지기보다는 공포영화를 보듯, 이야기가 가진 오싹함을 즐긴다. 지.. 浮 - 채마밭/기획ㆍ특집 2015.11.28
대통령들을 꼭 국립묘지 '명당(明堂)'에 모셔야만 하나? ▲ 2015년 11월 26일 서울 동작동 국립 현충원에서 고 김영삼 대통령의 안장식이 엄수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영삼 전 대통령이 11월26일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 국가장으로 치러진 장례였던 만큼 최고의 예우로 치러졌다. 묫자리의 선정은 풍수(風水)에 밝은 대학교.. 浮 - 채마밭/기획ㆍ특집 2015.11.28
왼손에 활, 허리에 조선환도…‘완전 무장’ 새 이순신像 ‘활 든 모습’ 처음… 탄신 470주년 맞아 海士서 제막 국내 최초로 활과 실전용 조선 환도(環刀·허리에 차고 다니기 편하게 칼집에 고리를 단 칼) 등으로 완전 무장하고 전투를 지휘하는 이순신 장군 동상(사진)이 건립됐다. 왼손엔 활,허리에는 조선 환도를 차고,오른손엔 등채(조선시.. 浮 - 채마밭/기획ㆍ특집 2015.11.27
未來를 抛棄하고 現實에 굳어가는 韓國社會 통계청 ‘2015 사회조사’… '개천에서 용 난다' 국민 20%만 공감 ▲ 추운 날씨에 눈이 내린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앞 건널목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걷고 있다.이제원기자 요즘 한국 사회에서 계층 간 부의 간극을 꼬집어 유행어가 된 ‘수저 계급론’에 공감하는 국민이 늘고 있다.. 浮 - 채마밭/기획ㆍ특집 2015.11.27
국정교과서 반대 세력의 뿌리와 가지 ▲ 지난 11월 3일 서울 청계광장 인근에서 열린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 네트워크’의 집회. photo 연합 지난 10월 12일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 발표 이후 야당과 일부 시민단체 및 종북세력 등이 반대투쟁을 전개해 오고 있다. 지난 11월 14일 불법폭력투쟁으로 얼룩진 이른바 .. 浮 - 채마밭/기획ㆍ특집 201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