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근대 음악사를 간직한 배재학당 피아노 ㆍ배재학당 배재학당은 한국에 세워진 최초의 근대식 교육기관으로 1885년에 미국 감리교 소속 선교사 헨리 게르하트 아펜젤러(Henry G.Appenzeller, 1858~1902)에 의해 설립되었다. 배재학당이라는 교명은 고종이 직접 지어 내려준 것으로 ‘유용한 인재를 기르고 배우는 집’이라는 의미이며 여.. ♣ MOH/文化財사랑 2015.12.10
한국의 뒷간 ㆍ이름 신라시대 이전은 알 수 없고,고려 때는 중국 이름 ‘측厠’으로 적었으며 조선시대 상류층은 측간厠間, 서민은‘변소便所’라 불렀다. 중국에서 온 변소의 ‘변’은 본디 ‘편’으로 ‘편안한 곳’을 가리킨다. 된소리 ‘편’이 ‘변’으로 바뀐 것이다. 똥을 누면 ‘크게 편하.. ♣ MOH/文化財사랑 2015.11.09
우리 민족의 심성에 담겨있는 은근과 끈기 ㆍ은근과 끈기의 민족 우리는 은근과 끈기의 민족이다. “‘은근’이 한국의 미요‘끈기’가 한국의 힘”이라는 것을 국문학적 관점에서 밝힌 조윤제 선생의 말과 같이 우리가 은근과 끈기의 민족이라는 것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별의 아픔을 울며불며 애원하지 않고,“날.. ♣ MOH/文化財사랑 2015.11.09
매 나간다!" 소리치며 꿩을 잡는 매사냥꾼 수알치 수월차 ? 머리를 갸웃거리게 만드는 생소한 단어다. '도대체 뭔 말일까?' 궁금래 라며 인터넷포털사이트에 검색을 해 보면 매잡이군을 부르는 강원도나 경상도 북부지방의 전통 사냥 용어임을 알수있다 이외에도 매를 가지고 사냥하는 사람은 지역에 따라 봉받이,매방소,매받이꾼 등으로.. ♣ MOH/文化財사랑 2015.11.09
김정호, 시대의 풍랑 속 끝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집념 ㆍ김정호에 대한 상식 김정호라 하면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 있다. 어린시절부터 산과 물의 모양에 관심이 많았던 소년이 어렵게 구한 지도를 들고 실제 모양과 비교해 보았는데 그 내용이 실제와 너무 달라 실망한 뒤,직접 자신의 손으로 지도를 만들기로 결심했다는 것, 그 뒤 평.. ♣ MOH/文化財사랑 2015.11.09
지조의 대명사, 매월당 김시습 ㆍ세종대왕이 아끼던 천재 어느 시대이던 사람들은 항상 자신의 뜻을 바로 세워 그 시대를 살아가고자 한다. 그러나 주변 환경과 자신과 뜻이 맞지 않을 때 여러가지 형태로 반응을 하게 되는데,매월당 김시습을 통하여 이런 상황에서 지켜내야 할 최소한의 인간적 면모가 무엇인지 살펴.. ♣ MOH/文化財사랑 2015.10.26
서민의 애환과 기쁨이 어우러진 장터음식의 대표주자 부산 동래파전 ㆍ파전 먹는 재미로 동래장에 간다 이처럼 동래파전은 동래 근처의 금정산과 기장에 파밭이 많았고 바닷가 가까이라 싱싱한 해산물도 쉽게 구할 수 있었으니 자연히 유명해진 음식으로 추측된다. 동래 장날에 노점에서 팔기 시작하여 인기를 끌었는데 해방 전까지 동래시장 동문 입구는.. ♣ MOH/文化財사랑 2015.10.26
굴뚝의 역사와 그 다양성 ㆍ성읍국가시대부터 시작된 줄구들과 굴뚝 우리나라 온돌난방의 시원양식인 ‘줄구들’2)은 성읍국가시대부터 만들기 시작하였다. 줄구들 난방법은 방안에 한줄,또는 두세 줄로,‘두둑’을 쌓아 ‘구들고래’를 만들고‘구들장’을 덮고,방안 구들고래 시작점에 불 때는‘아궁이(噴火.. ♣ MOH/文化財사랑 2015.10.25
매를 대신 맞고 돈을 버는 매품팔이 ㆍ눈을 가리고 하는 놀이,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까막눈’이라 하면 무식하여 글을 읽을 줄 모르는 눈,또는 그런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이기도 한다. 놀이에서는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을 ‘까막눈’이라고 불렀는데,‘눈뜬장님’,‘까막눈이’,‘뜬소경’,‘청맹靑盲’이라하기도 .. ♣ MOH/文化財사랑 2015.10.17
대일항전 정신을 지켜준 보루堡壘 『애국가 유성기 음반』 독립기념관에 소장되어있는 각종 독립운동 유품 중 애국가유성기음반(愛國歌留聲機音盤 : 등록문화재제 504호)은 100년 넘은 역사를 지닌 흥사단ㄴ 미주 지부에서 기증한161매의 음반자료 안에 포함되어 닜다. 독립기년관 소장 H1972-5ㅇ의 등록번호를 가지고 있는 동 음반은 광복 이전 .. ♣ MOH/文化財사랑 201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