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정주영과 구자경(中) LG 구자경 회장, 정주영 회장의 전기를 책상에 내던지며... 2001년 3월 21일 정 회장이 86세를 일기로 타계했을 때 구 회장의 애틋한 애도의 감정과 상실감이 누구보다도 더했을 것으로 짐작이 간다. 구 회장은 추모사에서“저와는 10년 연배이신 아산이셨지만 청운동과 원서동에 이웃해서 살.. 萍 - 저장소 ㅁ ~ ㅇ/'이봐 해봤어?' 2014.10.20
33 정주영과 구자경(上) LG 구자경 회장 옆에 금발 미녀가 타자 정주영 회장 왈 ▲ 구자경 LG 명예회장정주영 회장은 사람 사귀기를 좋아해서 각계에 걸쳐 매우 가까이 지내는 지인들이 많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LG그룹 구자경 회장과는 대단히 각별한 사이였다. 구 회장이 정 회장보다 열살 연하이고 창업세대인 .. 萍 - 저장소 ㅁ ~ ㅇ/'이봐 해봤어?' 2014.10.15
32 피할 수 없었던 라이벌 정주영-박태준(하) 정주영, 신군부가 박태준을 전경련 회장으로 밀자... 한편 정주영 회장과 박정희 대통령과의 관계 또한 예사로운 것이 아니었다. 정 회장은 박 대통령의 파트너가 되어 서로 교호하며 혼신을 다 바쳐 국가 산업발전을 위한 대역사 경부고속도로를 완성한 사람이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 萍 - 저장소 ㅁ ~ ㅇ/'이봐 해봤어?' 2014.10.08
31 피할 수 없었던 라이벌 정주영-박태준(상) 정주영, 제철사업 진출을 놓고 박태준과 정면대결하다 ▲ 박태준 전 포항제철 사장./포항제철 제공 정주영 회장,박태준 회장,이 두 사람은 한국 경제사에서 우리나라가 중화학 공업을 바탕으로 한 선진 공업국으로 진입하는데 가장 중요한 초석을 놓은 인물이다. 철강은 산업사회의 쌀이.. 萍 - 저장소 ㅁ ~ ㅇ/'이봐 해봤어?' 2014.09.29
30 이병철-정주영 회장의 위대한 화해의 용기(하) 이병철이 타계 2년전에 정주영 회장에게 준 선물 ▲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과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이 정주영 회장의 고희기념회장에서 만나 담소하고 있다./조선일보DB 이런저런 사연들을 모두 알고 있는 재계 중진들에게 이병철 회장의 등장은 실로 의외의 사건일 수 밖에 없었다. 손가.. 萍 - 저장소 ㅁ ~ ㅇ/'이봐 해봤어?' 2014.09.22
29 이병철-정주영 회장의 위대한 화해의 용기(상) 정주영, 이병철 보고 "자기는 부잣집 아들로 고상한 양반이고 나는..." 1985년 11월 20일 전경련은 며칠 앞으로 다가온 정주영 회장의 고희에 앞서 전경련 자체의 고희연을 준비하고 있었다. 평소 검소한 것을 좋아하는 정회장인지라 번거롭게 잔치를 벌이는 것을 극구 사양했지만 전경련 회.. 萍 - 저장소 ㅁ ~ ㅇ/'이봐 해봤어?' 2014.09.17
28 만능 엔터테이너 재벌 총수 (下) 정주영 회장의 19금 농담 '돌쇠와 아씨' 재벌 총수 엔터테이너 정회장의 역할은 노래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간 겪었던 자신의 체험담이나 비화 같은 것들을 격의 없이 참으로 재미있게 구성해서 들려주곤 했다. 이 중에는 ‘성인용’ 얘기도 포함된다. 1979년 여름 정주영 회장을 단장.. 萍 - 저장소 ㅁ ~ ㅇ/'이봐 해봤어?' 2014.09.05
27 만능 엔터테이너 재벌 총수( 上) 정주영이 '쨍하고 해뜰 날' 부를 때 이명박은 손 흔들며 박자 맞추고... 강원도 산골의 빈농 집안에서 태어나 초등학교를 마치고 서울로 가출하여 쌀가게 배달 소년으로 시작하여 한국 경제사의 이정표를 바꿔놓는 엄청난 업적들을 남긴 정주영 회장. 그런 그를 생각할 때 그가 가지고 있.. 萍 - 저장소 ㅁ ~ ㅇ/'이봐 해봤어?' 2014.09.02
26 타고 난 보스의 사람 사랑과 인재관(下) 레이건 대통령과 중동왕 등에게 받은 귀한 선물을 부하들에게 모두 나눠주다 현대그룹 내의 비서실을 비롯하여 정회장을 가까이 보좌하는 간부들과 정회장과의 관계에는 거대한 재벌 그룹에서 흔하지 않은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비서실을 예로 들면 다른 재벌그룹과 .. 萍 - 저장소 ㅁ ~ ㅇ/'이봐 해봤어?' 2014.08.26
25 타고 난 보스의 사람 사랑과 인재관(上) 정주영, 터널공사 때 인부들이 겁에 질려 물러서자 자기가 직접… 1980년대 초 정회장이 출장 중 미국 워싱턴 D.C.에 들리게 되면 공식 일정이 없을 때 현대그룹 현지 지사 대표,이 비서 그리고 필자 등 소위‘집안 식구’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데리고 자주 들르던 고즈넉한 한정식 집이 있.. 萍 - 저장소 ㅁ ~ ㅇ/'이봐 해봤어?' 201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