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 T = ♣ 402

막걸리, ‘막’은 ‘함부로’ 아닌 ‘바로’·‘방금’ 뜻

막걸리는 고두밥과 물, 누룩을 섞어서 독에 넣고 적정 온도에서 3∼6일 발효시켜 걸러 낸 술이다. 보통 물을 타서 도수를 6∼10도로 낮추어 마시지만 물을 타지 않은 술을 ‘진배기’라 한다. 흔히 부르는‘탁주(濁酒)’는 용수를 박아 뜬 맑은 술 ‘청주(淸酒)’와 상대적인 이름이다. 집..

잔나비, ‘잔’·‘납’은 ‘날다’… ‘날아다니는 짐승’ 뜻

병신년은 수천 년 동안 간지(干支)로 음력을 기준으로 써 오던 말이니 2016년 1월 현재는 병신년이 아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병신년이라 한다. 양력을 기준으로 세상은 돌아가지만 음력은 아직 우리의 생활 여기저기에서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다. 나이를 직접 물어 보기 민망할 때 무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