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무왕과 선화공주와 미륵의 꿈 효심이 지극했던 백제의 무왕 ▲ 전북 익산 서동공원에 있는 무왕의 동상이다.동상의 얼굴은 누구 얼굴을 기준으로 삼았는지 궁금했다.숱하게 지나치던 호남고속도로 왕궁-삼례IC에 들어선 순간 탄식을 금치 못했습니다. “귀중한 역사의 보고(寶庫)에 그간 무지했구나”하는 자탄(自嘆).. ♣ = F S = ♣ /기인이사(奇人異士 2016.02.16
지카 바이러스, 우리나라는 안심해도 된다고?! 다가오는 8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중남미 지역이 지카 바이러스 (Zika virus)로 비상이 걸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2개월(2월 6일 기준)내 과테말라와 멕시코 등을 포함한 중남미 26개국과 태평양 섬의 사모아,아시아의 태국,아프리카의 카보베르데.. ♣ = F S = ♣ /♣ 과학향기 2016.02.16
내비게이션 마다 길을 다르게 알려주는 이유는?! 민족 대이동이 일어나는 설이다. 귀성길에서 교통체증으로 짜증났던 기억들은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이럴 때 가장 유용한 것이 막히지 않는 길을 알려주는 내비게이션이다. 그런데 똑같은 목적지를 향해서 가도 내비게이션마다 알려주는 길은 다르다. 또갑작스런 사고로 인.. ♣ = F S = ♣ /♣ 과학향기 2016.02.16
6 신경미학의 세계 나와 눈 맞은 모나리자는 왜 예뻐 보이나 ▲ 미켈란젤로의 종교화가 어떻게 공감과 성스러움을 이끌어내는지를 이해하려면 거울신경세포를 통한 ‘자동적 공감 반응’과 종교적 체험에 대한 뇌 활동 이해가 필수적이다. 어떻게 우리가 2차원 평면에 그려진 그림이라는 단서를 통해 머릿.. ♣ = F S = ♣ /정재승의 영혼공작소 2016.02.13
26 청어와 과메기 청어가 돌아왔다. 겨울철 우리 몸에 좋은 영양 덩어리이기 때문에 청어의 귀환이 반갑다. 예부터 동해에 아주 흔했던 청어가 30여년 전 갑자기 사라졌다가 2~3년 전에 다시 등장한 것이다. 청어가 가출한 사이에 과메기 자리는 사촌 격인 꽁치가 대신했다. 그러나 이제는 본래의 청어 과메.. ♣ = F S = ♣ /맛있는 스토리텔링 2016.02.13
<3> 정관수술 전성시대 ‘고자아파트’ ‘내시아파트’… 아파트 청약 우선권 예비군 집중 공략, 잔여훈련 면제도 1984년 8만3527명 최고 기록 피임은 인류의 오랜 숙제다. 기원전 기록에 등장할 정도다.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기록은 기원전 1850년 이집트 파라오 아메네마트(Amenemhat) 3세 때 작성된 파피루.. ♣ = F S = ♣ /산아정책 흑역사 2016.02.12
45 인월지행(印月智幸) 우주를 품은 마곡사 동량 千株松下 천 그루의 솔밭 아래 兩行金文 두 줄의 부처님 말씀 手探月窟 손으로는 달을 어루만지고 足踏天根 발로는 하늘을 밟는다. 崔嵬氣宇 크고 높은 기개는 彷彿面目 진영의 본래 면목이라 風月無邊 아름다움은 끝없이 펼쳐지고 庭草交翠 정원의 풀은 싱그.. ♣ = F S = ♣ /진영에 깃든 선사의 삶과 사상 2016.02.06
25 떡국과 만둣국 우리는 먼 옛날부터 떡국과 만둣국을 먹었다. 떡은 우리말이고 만두라는 단어도 우리말에서 유래한 한자어다. 고조선 무렵 조리 기술이나 도구가 아직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엔 지금처럼 쌀로 밥을 짓는 게 쉽지 않았다. 그래서 둥근 질그릇에서 찐 떡을 주식으로 삼았다. 떡은 그대로 두.. ♣ = F S = ♣ /맛있는 스토리텔링 2016.02.06
<2> 가족계획 표어로 본 시대상 “하나만 낳자”에서 “셋이 행복하게”로 피임상식 제로, 아들 낳을 때까지 ‘무한도전’ 차범근 부부까지 나서 “하나만 더 낳고 그만 ” 180도 바뀐 정책…“아빠! 혼자는 싫어요” ▲ 대한가족계획협회 관계자들이 ‘무작정 낳다보면 거지꼴 못 면한다’는 표어를 자전거 앞에 걸고 .. ♣ = F S = ♣ /산아정책 흑역사 2016.02.05
44 금파묘화(錦波竗華) 태화산 빛! 마곡사 대공덕주 覺一切種智 具三十二相 “일체종지를 깨달아 삼십이상을 갖추었고 濟寶筏 開塵障 보배의 뗏목으로 진장을 열어 건너니 咽琉舌瑚 髮金眉璜 목은 유리 같고 혀는 산호 같으며 금빛 머리에 눈썹은 신비롭다. 惟明鏡臺非盡 오직 명경대가 다하지 않았고 可彰遺.. ♣ = F S = ♣ /진영에 깃든 선사의 삶과 사상 2016.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