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 T = ♣ /약초 이야기

달맞이꽃

浮萍草 2016. 3. 7. 17:34
    消炎·解熱 效果… 韓方서 動脈硬化에 處方
    맞이꽃은 여러해살이풀로 전국 야산에서 자란다. 높이 30∼90㎝ 정도까지 자라고, 꽃은 7월에 핀다. 달맞이꽃은 달과 교감하며 밤에 꽃이 피고 아침에 햇살이 비치면 곧 오므라든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지만 사실 그렇지만은 않다. 달맞이꽃은 꽃,전초,줄기,뿌리,종자 모두를 약용으로 쓴다. 약초를 만들 때는 봄에는 꽃과 잎을,뿌리와 종자는 가을에 채취해 햇볕에 말려서 쓴다. 꽃은 따서 말려서 차(茶)로 마시고, 잎(전초)과 종자는 효소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달맞이꽃은 약리 실험에서 소염 작용과 해열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방에서는 주로 동맥경화, 갱년기 증후군에 처방한다. 민간에서는 음식으로 먹기도 하는데 달맞이꽃 잎은 몹시 써서 생으로 바로 먹을 수 없고 끓은 물에 살짝 데쳐서 찬물에 우려내 무쳐 먹는다. 가을에 달맞이꽃 꼬투리가 터지기 전에 통째로 채취해 햇볕에 말려 털어 기름을 짜기도 한다.
          정구영 한국토종약초나무연구회 회장

    草 浮
    印 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