萍 - 창고 ㅈ ~ ㅎ/커플링 법칙

44 신체(얼굴)-장부-성격은 삼위일체다

浮萍草 2015. 7. 25. 11:06
    대퇴부와 허리 비율로 알아보는 자기체질
    A. 다리 감식안이 당신의 운명을 바꾼다 체의 한 부위,이를테면 다리가 굵다든지 가늘다든지 어깨가 넓다든지 좁다든지 가슴이 두껍다든지 얇다든지 하는 이런 신체 한 부위의 특성은 그 특성 하나로서 끝나지 않는다. 그 특정 부위의 특성은 그것과 연결된 다른 부위의 특성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한 부위의 특징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눈을 가졌다면 그 사람은 그 부위가 갖는 암시적 의미를 쉽게 간취할 수 있게 된다. 더 나아가 그 사람의 외형적인 특징으로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장부적인 특징까지도 알 수 있게 되고 거기서 더 나아가 그 사람의 성격적인 특징까지도 알 수 있게 된다. 이것은 쉽게 얘기해서 예컨대 남자의 다리 또는 여자의 가슴이 나타내는 수치적 의미(metrical meaning)를 이해할 수 있을 때는 그것으로서 하나의 인간을 판단하는 감식안을 가질 수도 있게 된다는 말이다. 만약 그런 감식안을 갖게 되면 맞지 않는 상대를 만나 평생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해야할 불운을 면할 수도 있다. 더 나아가 맞는 사람을 만나 행복하고 운까지 좋은 일생을 보낼 수도 있다. 이것은 결코 허튼말이 아니다. 신체의 한 부분은 우연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그 부위에 연결된 다른 부위와의 필연적 관계로 존재하는 것이다. 그 필연성의 정체를 제대로 꿰뚫어 볼 수 있다면 ‘짝’으로 생기는 운명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한 사람의 다리만 보고도 그 사람의 내장 구조와 인간성까지도 알 수 있게 될까?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는가? 바로 그 점을 지금부터 설명하고자 한다. 한번 찬찬히 따라 읽어 보고 판단은 스스로 나중에 내리면 된다. 비주얼 아트의 대가인 어윈 파놉스키는 인체의 질서를 주로 두가지 개념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나는 대칭(symmetry)이오, 또 하나는 비율(proportion)이다. 대칭은 몸 각 부위간의 수치적 조응(metrical correspondence)이오,비율은 수치적 조정(metrical coordination)을 의미한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느냐는 차차 밝혀질 것이다. 그러나 오행이 암시하는 인체의 질서는 신체 각 부위가 가지는 부위마다의 특징이 있고,그리고 그 신체 부위간의 질서가 있고,신체 전체의 질서라는 세 가지로 구성 된다. 예컨대,신장 긴장형인 김연아는 다른 부위에 비해서 WHR(가슴과 힙의 비율)이 낮지만(0.7), 상대적으로 어깨가 넓고 가슴과 허리의 비율이 높다. 가슴과 허리의 비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허리가 굵다는 뜻이 아니고 허리에 비해서 가슴의 비율이 높다는,즉 가슴이 작을 수 있다는 말이다. 이것은 어디서 연유하는 특징이냐 하면 대체로 오행 체계에서는 간 기능이 실한 목 체질과 신장 기능이 실한 수 체질에서는 다리가 굵고 WHR의 비율이 낮은 편이다. 이것은 엉덩이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상체는 하체에 비해서 빈약한 편이다. 그러나 폐나 심장이 강한 금 체질이나,화 체질이나 토 체질은 하체는 빈약하고 상체는 발달되어 있는 편이다. 이것은 목화토금수라는 오행의 신체적 질서에 따른 것이다. 이것은 우연의 결과가 아니고, 오행이 가지고 있는 신체의 우주적 질서라고 할 수 있다. 아래에 네 명의 남자 스포츠 선수들의 사진이 실려있다. 사진 1은 김연아 형의 박주영 선수,사진 2는 이상화 유형의 김동성 선수,사진 3은 박인비 선수형의 이대호 선수,사진 4는 이미림 선수형의 박병호 선수다. 이들은 하나같이 하체가 발달한 선수들이다. 이 네 개의 유형과 같은 네 사람의 사진을 그 아래에 실었다. 다만 서장훈만이 김동성과 같은 유형으로 선수 출신일뿐 나머지 사진은 다 일반 대학생들이다. 그들의 하체는 다 발달돼 있지만 그 하나하나가 다 다르다. 하나는 둥글게 발달했고 하나는 네모지게 발달했고 하나는 길게 발달했고 하는 식으로 그 표현형적 특징이 다 다르다. 그 미묘한 차이에 대한 감성의 센스를 날카롭게 예비해둘 필요가 있다. 그래야 그 차이점의 의미를 비로소 알 수 있게 된다.

    상체가 발달했느니 하체가 발달했느니 하는 것은 상대적인 개념으로 하는 이야기이다. 하체가 발달했다고 그것이 곧 상체가 약하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상대적으로 하체가 더 실하다는 뜻이다. 그리고 실제로 자로 재어보면 그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이것은 막연히 하는 얘기가 아니다. 예컨대 대퇴부와 허리의 비율을 재보면 대략 다음과 같은 수치가 나온다. 이 수치의 의미는 대략적인 것으로 허리와 대퇴부의 비율을 체질에 따라 순서를 매겼다는 의미 이상은 아니다. 다시 말해 화음 체질이 다리가 제일 가늘고 목음 체질이 제일 두껍다는 식으로 이해해두면 좋겠다.
    ㆍTWR(Thigh to Waist ratio) 대퇴부의 허리에 대한 비율 순위
    1 화양 : 0.56~0.58 , 2 화음 : 0.58~0.60 3 토양 : 0.60~0.62, 7 토음 : 0.68~0.70 4 금음 : 0.62~0.64, 5 금양 : 0.64~0.66 6 수양 : 0.66~0.68, 9 수음 : 0.72~0.74 8 목양 : 0.70~0.72, 10 목음 : 0.74~0.76 즉, 대퇴부가 가장 가는 체형은 화양이고 가장 굵은 체형은 목음이다. 이 수치는 키와 몸무게에 상관없이 자기 키와 자기 몸무게를 중심으로 한 대체적인 수치다.
    Premium Chosun        허경구 국제정치문제연구소 이사장 aronge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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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 스윙 속도와 체질과의 상관관계
    B. 골프의 스윙 속도는 체질에 따라서만 다를 수 있다
    의 사진은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의 미들급 전세계 챔피언으로 엄청난 기량을 한때 과시하던 앤더슨 실바(사진 A)와 라이트 헤비급의 존 존스(사진 B)다. 이들은 하나같이 그 엄청난 싸움 기량을 과시하면서도 대퇴부의 다른 신체부위와의 비율에서는 아주 낮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앤더슨은 화양체질이고 존스는 화음체질이다. 10 체질 중 대퇴부의 비율이 가장 낮은 체질은 화음이다. 다니엘 코미어(사진 C)는 라이트 헤비급 현 챔피언이지만 같은 라이트 헤비급인 존스와 한번 비교해 보기 바란다. 코미어는 담낭긴장형(목음)으로 대퇴부의 비율이 10 체질 중 가장 높다. 우리나라 선수인 웰터급의 김동현 선수의 대퇴부와 미들급인 앤더슨 그리고 라이트 헤비급인 존 존스와 한번 비교해 보기 바란다. 웰터급(77kg)인 김동현 선수가 미들급(85kg)이나 라이트 헤비급(93kg)의 앤더슨이나 존스보다 대퇴부가 더 두꺼워 보이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런 두꺼운 또는 얇은 대퇴부의 두께만 보고도 대강 한 인간의 체질형을 알 수 있지만 대퇴부와 상체의 비율 특히 어깨나 가슴과의 비율을 비교해 보면 더 쉽게 그 체질을 알 수 있다. 전회에 난 여자 선수들과의 신체조건을 한번 천천히 비교해 보기 바란다. 그러면 어떤 공통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2015년 70회 US여자 오픈에서 한국의 새내기 선수 전인지가 미국 무대가 처음이면서도 일거에 우승을 이루어냈을 때 세계의 언론들은 크게 놀랐다. 그리고 과연 전 선수의 골프적 실체가 무엇이냐 하는데에 대해서 대단한 관심을 가지고 보도했다. 그러나 그러한 보도들은 마치 소경이 코끼리 만지기 식의 보도였다고나 할까. 예컨대 뉴욕 타임즈는 왜 전선수가 호리호리한 몸매에 175cm의 키에서 250-260 야드의 비 거리가 나올 수 있는지 궁금하다는 투로 보도했다. 그리고 전 선수는 비교적 스윙 속도가 빠르고 백스윙의 각도가 깊게 뒤로 빠지는 스타일이다. 그리고 평균 드라이브 헤드 스피드가 153km(95마일)에 이른다. 이 모든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왜 어떤 선수는 빠르게 스윙을 하고, 어떤 선수는 늦게 스윙하는가? 왜 어떤 선수는 백스윙이 높고, 어떤 선수는 낮은가? 이런 모든 의문은 그 선수 하나하나의 연습이나, 코칭의 결과에 따른 것이 아니고 그 몸이 가지고 있는 신체의 질서에 따른 것이다. 다시 이야기해서 전인지는 위에서 이야기한 신체 구조로 따진다면 상체가 발달한 유형이다. 상체가 발달한 미쉘 위나 유소연이나 김인경은 전인지처럼 스윙 속도가 빠르다. 그러나 하체가 발달한 박인비나 양희영이나 리디아 고나 이미림,백규정,최운정 등은 스윙 속도가 느리고 아주 부드럽고 유연하다. 이것은 결국 폐나 심장이 발달한 상체 발달형은 그에 따른 오행의 질서를 따르고, 간이나 신장이 발달한 하체 발달형은 그에 따른 오행의 질서를 따르는데서 온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 문제는 나중에 다시 자세히 언급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전인지에 대해서는 곧 다시 언급하기로 하겠다. 그런데 상체가 발달한 인간과 하체가 발달한 인간의 그 신체 고유성은 이 외형적 요인에 의해서 그렇게 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상체가 발달한 체형은 그에 따른 신체 내부의 조응 체계가 있고 하체가 발달한 체형은 그에 따른 신체 내부의 조응 체계가 따로 있다. 다시 말해 상체가 발달한 전인지는 심장이 발달한 체형이고 하체가 발달한 김연아는 신장이 발달했기 때문에 피겨 스케이팅에서의 그 공중에서의 체공시간이 가능 하다. 신체 외형에 따른 신체 속의 장부의 조응성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것은 외형에 따른 한 인간의 생리적 체계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는 열 가지 체질 모두를 한꺼번에 다 이야기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김연아의 체질 모드에 대해서 그 외형적 특징과 장부적 특징과 성격적 특징을 비교적 길게 그리고 일반 독자들이 쉽게 알아 볼 수 있게 집중적으로 설명을 해 보이려 한다. 체질 진단의 순서를 논리적으로 단계를 따라 설명하고자 한다. 외형-장부의 상관성을 여기서 직접 한 번 펼쳐 보여 독자들이 직접 그 상관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 이것은 의학적 관점이기도 하지만 의학적 관점이기 전에 오행에서 비롯된 하나의 개념적 범주를 외형과 해부학적으로 투사시켜서 실제로 그 진위 여부를 밝혀보겠다 는 것이다. 때문에 연역적으로 발전된 개념을 귀납적 영역에 역으로 적용해 본다는 의미가 있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는 것은 이미 충분히 설명했지만 여기서 간단히 한 마디만 덧붙이겠다. 주제가 되고 있는 김연아의 ①유형은 오행의 120개 조합에서 10개 조합으로 추출된 10체질 모드의 하나다. 이 10체질은 하나의 선험적 체질 질서를 내장하고 있다. 그 중의 하나인 김연아 체질은 수-금-목-토-화의 장부 위계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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