萍 - 저장소 ㅁ ~ ㅇ/性功해야 成功한다

수술 후 사이즈 작아질수도 있는데…

浮萍草 2015. 7. 6. 21:35
    느 날 동료 의사가 좀 곤란한 환자에 대해 자문을 해왔다. “어떤 환자인가요?” “저희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인데 불평이 많아서 교수님께 한번 자문을 하고 싶습니다.” 동료 의사의 부탁이라 거절할 수가 없다. “예, 한번 환자를 데리고 오시지요.” 며칠 후 걱정스러운 얼굴의 의사와 환자가 같이 찾아왔다. “무엇이 불만인가요?” “수술 받은 후 ‘사이즈’가 너무 줄었습니다. 어떤 방법이든 좋으니 다시 원래 크기대로 만들어 주세요.” “수술 받으신 지는 얼마나 됐습니까?” “2개월 지났습니다.” 환자를 진찰해 보니 팽창형 보형물이 삽입되어 있고 그 기능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 “수술한 것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데요?” “크기가 너무 줄었습니다. 제 원래 길이의 반도 안 나옵니다. 저는 이대로 지낼 수가 없어요. “수술 후 처음에는 팽창이 잘 안 돼서 작아진 것처럼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 점차 적응을 하면서 좋아집니다. 지금 상태에서는 다시 수술을 한다고 커지는 게 아닙니다.” 사람마다 음경의 사이즈가 다르다. 또한 환자의 상태와 해면체 조직의 섬유화 정도에 따라 늘어나는 탄력성도 다르다. 수술 중 최대 발기상태의 길이를 측정하고 해면체 안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것이므로 본인 발기시의 최대 사이즈보다는 약 1㎝ 정도 작은 크기의 보형물이 들어가야 안전하다. 더 크게 하려고 무리하게 큰 것을 넣어서 밖으로 돌출되면 낭패다. 환자의 성격에 따라 못 쓰던 것을 살려낸 것이므로 고마워하는 환자들이 있는가 하면,좀 까다로운 성격의 환자는 자기 본래 사이즈보다 작아졌다고 불평만 하는 환자도 있다. “다시 수술해서 크게 해주세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므로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 지나야 제 길이가 나옵니다. 지금 다시 수술하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며 재수술로 염증이 생기면 모두 빼내야 하는 더 큰 위험이 따릅니다.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자기 팽창으로 길이가 늘어나므로 기다려야 합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3개월 이상 지나면 재수술이 어려우니 빨리해야 좋다고 하던데요?” “누가 그런 소리를 합니까? 잘 모르는 사람이군요. 6개월 이상 기다리고 매일 30분 이상씩 발기시키는 훈련을 하세요. 그러면 점점 부드러워지고 좋아집니다. ”이렇게 수술 받은 환자가 자신의 기대에 못 미친다고 불평을 할 때는 정말 난감하다. 대부분의 이러한 환자들은 잘 설득하고 시간이 지나면 나중에는 좋아진다. 성격이 급한 조급증 환자일수록 이런 불평을 많이 한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성형외과 의사지만 남모르는 고민과 스트레스가 많다. 여러 환자들의 취향에 맞게 다 해결해 주어야 하니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환자가 병적인 편집증세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이를 잘 설득해야 하는 의사는 매우 괴롭다. 수술 전에 환자와 충분한 대화를 하여 환자의 성격 및 과잉 기대 여부를 잘 판단하여야 한다.
    Munhwa ☜       최형기 성공클리닉 원장

    草浮
    印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