萍 - 저장소 ㅁ ~ ㅇ/몸에 이로운 사찰음식

버섯들깨탕

浮萍草 2013. 5. 17. 07:00
    노화방지와 시력회복에 효과
    찰에서 들깨는 참깨보다 더 애용되는 음식재료다. 밭에서 병충해 없이 야생으로도 잘 자라는 들깨는 잎도 즐겨 먹는 쌈채소다. 가을에 추수해 들기름을 짜서 먹거나 통째로 갈아 만든 들깨가루를 다양한 음식재로로 사용하기도 한다. 들깨는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방지하여 피부를 깨끗하고 맑게 해 주는 노화 방지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햇볕에 탔을때도 들깨가루를 피부에 바르거나 먹게 해서 효과가 있다. <동의보감>에는 들깨가 “몸을 덥게 하고 기를 내리며 기침과 가래를 그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속을 보호하고 간을 윤택하게 하며 정수(골수)를 메워준다는 효능을 전 하고 있다. 또한 들깨에는 리놀렌산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피부질환과 성장장애 등의 질병을 막는다고 한다. 이와함께 돌연변이를 막아주고 및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데 특히 유방암과 대장암 발생을 억제시켜 준다고 한다. 민간요법으로 들깨가 쓰였다. 들깨가루를 그대로 물에 타서 먹어 심한 변비증을 치료하는데 효과를 보기도 했고 중풍이나 고혈압 환자는 생 들깨를 씹어 먹게 했다고 한다.
    또한 들깨에는 비타민 E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시력을 회복시켜 줄 뿐 아니라 전립선 치료,통풍예방,담석용해,탈모억제 등에 도움을 준다고 전하고 있다. 이밖에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어린이 학습능력에 좋고 노인분들의 치매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고 전해지고 있다. 사찰에서는 즐겨먹는 버섯들깨탕을 소개한다.
    불교신문 Vol 2711         여태동 기자 tdyeo@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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