萍 - 창고 ㅈ ~ ㅎ/한우별곡

10 씹을수록 맛있는 ‘안창살’과 수라상에 올리는 귀한 ‘제비추리’

浮萍草 2013. 5. 3. 07:00
    씹을수록 참맛 우러나오는 안창살
    지고기에는 갈매기살이라는 부위가 있다. 
    소고기의 이 부위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안창살이다. 
    모양이 신발의 안창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안창살은 갈비 안쪽 가로로 부착된 횡경막 부분의 살로 생산량이 적어 희소가치가   
    높은 부위다. 
    구이용으로 인기가 높은 특수부위 중에서도 가장 많이 찾는 부위 중 하나가 안창살이다.
    
    <안창살의 특징>
    ○ 마리당 생산량
    : 5.8kg ○ 주요 특징 : 1. 육색이 진한 붉은색이며 변색이 빠르다. 2. 육질이 쫄깃쫄깃하고 육즙이 진하다. 3. 고기의 향이 짙다. ○ 쓰임새 : 구이
    수라상 받는 즐거움 제비추리
    한우는 몸집이 큰 만큼 부위와 종류가 다양하다. 서양에서 소고기를 가장 세분화한다는 영국이 35가지 부위로 분류한 데 비해 우리나라는 무려 120가지 부위로 나누어 즐겼다. 그 중 제비추리는 한 근도 채 나오지 않는 희귀한 부위로 모양이 제비꼬리처럼 생겼다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소 한 마리를 잡아도 500g 밖에 나오지 않는 귀한 부위인 탓에 희귀성만 떠올리지만 임금님 수라상이 부럽지 않을 맛이다. 담백한 육즙을 2배로 즐길 수 있다. <제비추리의 특징>
    ○ 마리당 생산량
    : 0.5kg ○ 주요 특징 : 1. 육색은 진 붉은색으로 변색이 빠르다. 2. 육질이 다소 거칠지만 육즙 맛이 강하다. 3. 가늘고 긴 띠 모양으로 생겼다. ○ 쓰임새 : 구이
    글·사진 : 월간외식경영 https://www.foodzi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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