萍 - 창고 ㅈ ~ ㅎ/한우별곡

9 뜯는 맛이 일품인 ‘꽃갈비’와 천분의 일의 맛 ‘토시살’

浮萍草 2013. 4. 26. 07:00
    뜯는 맛이 일품 꽃갈비
    ‘고기는 뜯는 맛’이라 했다. 서양에서도‘고기는 뼈에 가까울수록 맛이 좋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갈빗살이 맛있다는 뜻이다. 유일하게 골 즙이 나오는 부위다. 
    갈비를 구우면 은은한 골 즙이 우러나오는데 살코기의 육즙과 조화를 이뤄 구수하고 향긋하다. 
    한우고기 요리 중에서 외국인들이 가장 즐기는 요리는 단연 불고기와 갈비다. 
    한식의 다양한 조리법과 맛깔스러운 양념이 입맛을 당기기 때문이다.
    꽃갈비
    <꽃갈비의 특징>
    ○ 마리당 생산량
    : 갈비 42.6kg, 꽃갈비 11kg ○ 주요 특징 1. 마블링이 좋고 살도 두터워 풍미가 좋다 2. 연한 선홍색을 띠고 부드러우면서 쫄깃하다 3. 뼈의 골 즙과 육즙이 어우러져 감칠맛이 뛰어나다 ○ 쓰임새 : 구이, 탕, 찜
    독특한 미각을 일게 하는 일품 부위 토시살
    팔에 끼는 토시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토시살은 긴 힘줄을 중심으로 좌우로 빗살무늬를 이루고 있다. 힘줄에서 우러나오는 감칠맛과 단맛이 한우 특유의 원초적인 맛과 어우러져 씹는 맛이 독특하다. 토시살은 소 한 마리에서 550g 정도 밖에 나오지 않는다. 소 한 마리를 잡아 천분의 일 밖에 나오지 않는 희귀한 부위다.
    토시살
    <토시살의 특징>
    ○ 마리당 생산량
    : 0.55kg ○ 주요 특징 1. 육색이 진한 붉은색을 띈다 2. 육질이 거칠지만 부드럽고 육즙이 진하다 3. 가운데 연한 힘줄이 있어 살코기와 맛이 잘 어우러진다 ○ 쓰임새 : 구이
    글·사진 : 월간외식경영 https://www.foodzi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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