뜯는 맛이 일품 꽃갈비
‘고기는 뜯는 맛’이라 했다. 서양에서도‘고기는 뼈에 가까울수록 맛이 좋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갈빗살이 맛있다는 뜻이다. 유일하게 골 즙이 나오는 부위다.
갈비를 구우면 은은한 골 즙이 우러나오는데 살코기의 육즙과 조화를 이뤄 구수하고 향긋하다.
한우고기 요리 중에서 외국인들이 가장 즐기는 요리는 단연 불고기와 갈비다.
한식의 다양한 조리법과 맛깔스러운 양념이 입맛을 당기기 때문이다.
![](http://food.chosun.com/site/data/img_dir/2012/06/01/2012060101946_0.jpg) | ▲ 꽃갈비 |
<꽃갈비의 특징>
○ 마리당 생산량 : 갈비 42.6kg, 꽃갈비 11kg
○ 주요 특징
1. 마블링이 좋고 살도 두터워 풍미가 좋다
2. 연한 선홍색을 띠고 부드러우면서 쫄깃하다
3. 뼈의 골 즙과 육즙이 어우러져 감칠맛이 뛰어나다
○ 쓰임새 : 구이, 탕, 찜
독특한 미각을 일게 하는 일품 부위 토시살
팔에 끼는 토시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토시살은 긴 힘줄을 중심으로 좌우로 빗살무늬를 이루고 있다.
힘줄에서 우러나오는 감칠맛과 단맛이 한우 특유의 원초적인 맛과 어우러져 씹는 맛이 독특하다.
토시살은 소 한 마리에서 550g 정도 밖에 나오지 않는다.
소 한 마리를 잡아 천분의 일 밖에 나오지 않는 희귀한 부위다.
![](http://food.chosun.com/site/data/img_dir/2012/06/01/2012060101946_1.jpg) | ▲ 토시살 |
<토시살의 특징>
○ 마리당 생산량 : 0.55kg
○ 주요 특징
1. 육색이 진한 붉은색을 띈다
2. 육질이 거칠지만 부드럽고 육즙이 진하다
3. 가운데 연한 힘줄이 있어 살코기와 맛이 잘 어우러진다
○ 쓰임새 : 구이
■ 글·사진 : 월간외식경영 https://www.foodzi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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