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일부 기독교인이 봉은사 경내에서 나눠 준 것으로 보이는 '불교 CD 위장' 목사 설교 CD. |
일부 기독교인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봉은사 경내(境內)에서 불교 CD로 위장한 목사 설교 CD를 배포해 물의를 빚고
있다.
봉은사 측은 “지난 14일 개신교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봉은사 진여문(眞如門) 근처에서 개신교 설교를 불교 CD로 위장해 배부
했다”
고 17일 밝혔다.
녹색 바탕의 이 CD에는 ‘부처님 계신 곳 좋은 만남’이라고 쓰여있지만 CD를 틀어보면 신성종 충현교회 전 담임목사의 설교가
나온다.
이런 소식을 들은 봉은사 종무원들이 배포를 막기 위해 현장에 갔을 때는 이미 CD 배포자가 사라진 뒤였다.
봉은사 측은 “2010년 봉은사 땅 밟기 사건이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한 데 이어 이런 지능적인 선교활동이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데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번 사건의 전말을 명백하게 밝히는 한편 재발하지 않도록 엄정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 10월, 인터넷상에는 봉은사에서 기독교식 예배를 보고 불교를 헐뜯는 내용의 동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됐었다.
쥔장 생각
귀신은 뭐하나 저런 놈 안 잡아 가고....
그렇게 졸은 것이먄 오지말라고 해도 매맞아가며 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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